10월 토트넘 전 이후 다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했던 램파드의 복귀가 임박했다.

맨시티에서 좋은 출발을 했던 램파드는 하루라도 빨리 경기장에 복귀하고 싶어한다. 어쩌면 주중 CSKA 모스크바전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복귀가 임박했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상황이 모두 잘 돌아간다면 곧 명단에 포함될 것 같습니다.

“허벅지에 작은 문제가 있었는데 오랫동안 달고 다닌 부상입니다. 그리 대단치 않습니다.

“처음 부상당했을 때 처럼 심각하진 않지만 근육 부상은 항상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하죠.

Lampard

“그동안 재활치료에 온통 집중했습니다. 부상 당했을 때 정말 컨디션이 좋았거든요. 그런 때 부상을 당해서 정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맨시티 첫 3경기에서 4골을 성공시키며 모든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램파드는 맨시티 9월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상을 받아 기쁜 마음도 밝혔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처음 3경기엔 몸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했었는데 경기에 출장 하자마자 그런 활약을 펼쳤네요 – 팀 동료들 뿐만 아니라 구단과 팬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상을 받았는데 이번 상도 매우 특별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 감사합니다!”

“전 언제나 좋은 활약을 펼치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맨시티에선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 그 전엔 매경기 선발로 출장하는 주전 선수였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그래서 경기에 출장하는 1분 1초가 저에게 매우 소중합니다. 그래서 벤치에 있던 선발 명단에 있던 최고의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맨시티로 와서 그동안 팀에 없던 무언가를 더해줄 수 있다는 점을 즐기고 있습니다. 적재적소에 박스 안으로 침투해서 그동안 골을 꽤 넣었습니다. 복귀한다면 그런 활약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램파드는 팀에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됐다. 그로 인해 램파드가 팀에 더 오래 머물기를 희망하는 기대감이 생겨나게 됐다.

램파드는 맨시티에서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히면서도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현재 말할 수 있는 건 맨시티 생활이 무척 행복하다는 겁니다. 저는 12월까지 맨시티와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그 후엔 뉴욕 시티에서 활약하게 되겠죠.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건 매경기 최선을 다해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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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오기 전에 저에게 무슨 일이 벌어절지 저 조차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맨시티로의 이적은 저를 눈 뜨게 만들었습니다. 이 클럽엔 환상적인 스태프들이 갖춰져 있죠. 이들과 일하는 매순간이 즐겁습니다.

“36살이 된 선수가 맨시티같이 훌륭한 클럽에서 활약한다는 건 굉장한 기회입니다. 맨시티에서의 훈련과 생활, 이곳이 사람들과 팬들 모두 사랑합니다.

“첼시를 떠날때는 프리미어 리그와는 영영 작별하는 줄 알았습니다. 곧 그렇게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재 제가 보내고 있는 이 시간이 저에겐 정말 특별합니다.

“후에 이 때를 회상하면 즐거운 기억만 남아있을 겁니다 – 하지만 이보다 더 나아가, 팀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여했다고 회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여기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 이후에 일이 어떻게 되갈지 지켜보자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