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감독은 선제골이 들어간 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긴 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더비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승리입니다.
“우리는 골을 넣기 전까진 경기를 잘 풀어갔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는 별로였죠. 이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하면 이런 일이 종종 벌어집니다.
“약간 집중력을 잃어 버렸고 상대가 공을 잡았을 때 압박의 강도가 다소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좋은 팀을 상대로 우리가 승리를 거뒀다는 겁니다. 저도 굉장히 기쁩니다.”
90분을 통틀어 맨시티는 3번의 페널티킥 기회를 얻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페예그리니 감독은 주심을 비난하지는 않았다.
“무실점이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겠습니다. 세 번이나 페널티 기회를 어필했지만 전부 거절당했죠. 하지만 이 건에 대해서 불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심판이란 직업도 충분히 힘든 직업이란걸 압니다.
“어쨋든 우리는 승리했고 심판의 결정이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필요한 건 ‘결과’였고 그 결과를 얻었으니 만족합니다.”
그리고 아구에로가 교체된 후 격안된 반응을 보였다는 얘기에 대해선 그저 약간의 실망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망갈라는 경미한 근육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수요일 CSKA전에 출전 가능할 거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