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라치오에서 입단한 그는 팀에서 99경기를 치르고 15득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펠리그리니 감독 아래에서 확고하게 자리잡으며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재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팀에 있으면서 내 축구 커리어의 최고점을 만들도록 할 것이다. 집같은 팀을 떠나지 않게 되어 무척 기쁘다.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나에 대한 믿음을 줬기 때문에 이번 재계약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두 번 우승을 했을 때 정말 기뻤고, 지금 현재 팀과 나한테도 이 상태가 가장 만족스럽다. 이제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모든 걸 이뤘으니 이제 유럽 무대로 나갈 차례다. 지난 시즌 우승한 것처럼 유럽에서도 펼쳐보이겠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과다. 앞으로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