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투레가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투레는 첼시의 존 오비 미켈과 갈라타사라이의 디디에르 드록바를 꺾고 2013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 기록은 사무엘 에투가 세운 2003-2005년 이후 처음이다.
수상 소식을 전해들은 투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 상의 영광을 존 오비 미켈, 디디에르 드록바와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 22회가 된 CAF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은 BBC에서 선정하는 것과는 별개의 것으로 야야 투레는 2013년 12월 BBC에서 이미 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상은 아프리카 대표팀 코치와 축구 전문가들이 선정한 것이다. 이제 한 번만 더 수상하면 에투의 4회 수상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야야 투레가 선정된 데에 대해 “투레는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고 2014년에도 역시 마찬가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첫 경기인 웨스트햄과의 리그 컵 대회에서도 팀의 중추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는 알바로 네그레도의 골을 돕기도 했고 직접 득점하기도 했다.
투레는 올 시즌 초반부터 왕성한 활약을 보여 26경기 출전 13득점을 올렸다. 특히 그의 위협적인 프리킥은 팀의 세트 피스 상황에서 팀에 더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투레는 또한 FIFA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선수상 후보 23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아프리카 선수이며, 프리미어 리그 2013 올해의 팀에 뽑히기도 했다. 그는 L’equipe에서 선정한 2013 올해의 베스트 11에 벵상 콤파니와 함께 뽑히기도 했다. 아이보리 코스트를 2014 월드컵으로 이끌며 이제 브라질에서도 그의 활약을 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