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그리니 감독은 2014년 첫 경기이자 스완지와의 원정 경기를 승리로 끝낸 후 얼굴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잠시지만 새해 첫 날을 리그 1위로 승리하게 되었다. 팀은 오늘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페르난딩요, 야야 투레,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의 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오늘 경기 결과에 무척 만족한다. 스완지는 홈에서 강한 팀이고, 팀 자체도 탄탄하다. 특히 오늘 원정에서 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 전반전만 보자면 우리 팀의 점유율이나 경기력이 무척 좋았다.”라고 말하며 “시즌 초반 우리가 원정에서 졌을 때도 경기력은 많이 다르지 않았지만, 너무 빨리 실점한 게 패인이었다. 원정 경기는 쉽지 않다. 모든 팀이 자기네 안방에서만 경기하고 싶어한다.”고 그동안 원정에서 약했던 것에 대해 분석했다.
감독은 또한 전반 종료타임에 터진 보니의 골에 대해 심판의 오심을 지적하기도 했다. “전반전 상대 골은 명백히 오프사이드였고, 이때문에 후반전 경기가 좀 어려웠다. 하지만 팀은 또 다시 역전골을 넣었고 세 번째 골도 훌륭했다. 마지막에 점수를 내준 건 좀 아쉽지만 상대 스완지는 강한 팀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말하고 싶다.”
오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이 다시 앞서나가도록 도운 야야 투레는 새해 첫 승리를 무척 기뻐했다.
오늘 경기까지 통틀어 총 10골을 넣은 그는 팀 동료에게 이 영광을 돌리며 상대의 경기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새해 첫 출발이 좋다. 우리 상대도 훌륭했고 팀에 문제점도 좀 있었지만 좋은 경기였다. 스완지는 강한 팀이지만 우리가 더 잘싸운 것 같다.”고 말한 그는 “항상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팀 동료들을 도우려고 한다. 오늘 내가 운이 좀 더 좋아 득점을 하게 된 거라 생각하고, 득점을 해서 기쁘다”고 겸손하게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우승을 위해서는 끝까지 열심히 해야한다. 그리고 오늘같은 경기를 끝까지 이어간다면 시즌 마지막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완지의 감독 미카엘 라우드럽은 오늘 자신의 팀의 전반전 경기력에 대해 칭찬했지만 후반전 실점에 아쉬운 모습이었다. “오늘 전반전은 훌륭했지만 총 3점을 내주면서 시티에 승을 내줬다. 오늘 상대보다 더 많은 찬스가 있었지만, 특히 두 번째 실점상황을 본다면 수비수의 실수였지만, 세 번째는 정말 타격이 컸다. 세 번째 실점 상황에 대해서는 무척 실망스럽다. 6일동안 세 경기를 치르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우리 팀은 추가 골을 넣었지만 조금 늦게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