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에도 네 개의 대회에 나가게 된 시티지만 펠레그리니 감독은 한 경기에 집중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 네 개의 우승 트로피를 상상하긴 이르다. 내일 치러야 할 경기에서 이기는 걸 생각해야 한다. 내일 준결승은 홈에서 먼저 경기를 하기 때문에 무척 중요하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웨스트 햄과의 경기 다음에는 뉴캐슬과의 경기에 또 집중해야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미래의 우승컵보다 지금 현재의 경기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샘 알라다이스 감독의 웨스트 햄은 FA컵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5:0으로 패하며 충격을 줬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더 강하게 나올 것이라 말했다. “상대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그렇지만 그 경기는 상대의 베스트 11이 아니었다. 지난 경기는 어린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와는 사뭇 다르게 진행될 것이다.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건 무척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홈에서 먼저 이기고 한 골이라도 넣는 게 2차전때 큰 힘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첫 경기가 무척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감독은 내일 선발에 대해서는 “내일 얼마만큼의 변화를 줄 지는 모르지만 몇몇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티 팬들에게 한 가지 희소식이라면 부상자 명단이 조금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일 경기에서는 여전히 세 명의 선수가 출전하지 못한다.
“요베티치, 아게로, 로드웰은 부상으로 내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나바스는 무릎에 경미한 문제가 발견되었는데 심각하진 않다. 다만 만약을 대비해 출전하지 않는다. 리차즈는 이제 뛸 수 있지만 내일 경기에는 넣지 않았다. 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부상은 다 나았다. 데미첼리스는 선수단에 복귀했다.”
또한 감독은 앞으로 복귀할 선수들의 일정도 설명했다. “세르지오 아게로는 1월 내에 돌아올 것이다. 그는 현재 훈련중이다. 이 소식은 무척 반갑다.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건 팀에 반가운 이야기다. 특히 아게로같은 선수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감독은 장기간 출전하지 못한 요베티치에 대해서는 “(요베티치에 대해서는)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아게로는 1월에 복귀할 것이라 확신한다. 선수 개인에게도 부상은 힘든 시기다. 그리고 우리 팀으로써도 큰 손실이다. 그는 팀에 무척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너무 나쁘게 보기보단 빨리 그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1주일이 지난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팀에 아직 충분히 시간이 있으며 새 선수가 올 여지가 있음을 암시했다. “지금 현재로는 어떤 소식도 없다.”고 단호히 말한 펠레그리니 감독은 “만약 새 선수를 영입한다면 단연 최고의 선수로 데려올 것이다. 지금의 선수단도 최고의 선수들로만 짜여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고 싶다면 최정상급의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팀에서 서둘러 선수를 데려오지 않는 이유다. 몇 선수를 지켜보고는 있지만, 현재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며 시간을 갖고 고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