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전반전 경기에 무척 실망해 하프 타임때 열 가지 이상의 것들을 팀에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게 무엇이 되었던 간에, 감독의 전술은 팀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결국 후반 4:2 짜릿한 역전을 거뒀다.
“전반전이 끝나고 무척 걱정이 됐다. 경기 전에도 선수들한테 이 대회가 FA컵인만큼 프리미어 리그가 아닌 팀들은 더 이기려는 의지가 강할 거라고 누누히 말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100% 집중하지 않는다면 질 수도 있다. 전반전에 조깅하듯 설렁설렁 뛰었는데, 그렇게 뛴다면 어떤 경기라도 이길 수 없다. 나는 왓포드를 단 한 번도 얕본적 없고, 한 번도 쉬울 거라 생각한 적 없다. 선수들은 언제나 쉬운 게임을 예상하고 나서선 안된다. 후반전에 변화된 모습엔 무척 만족한다.”고 감독은 오늘 전후반 달라진 팀에 대해 말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모든 걸 바꿨다. 그리고 이전에 볼 수 있던 안방의 경기력을 되찾았다. 이런 변화가 무척 중요했다고 본다.”
세르지오 아게로의 후반 해트트릭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오늘 이기려는 의지가 컸다고 말했다. 감독은 예상보다 더 길게 아게로가 출장했지만, 이게 오히려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도 덧붙였다.
‘전반전에 우리 팀은 원래 우리 팀이 아니었다. 만약 왓포드가 세 번째 골이라도 넣었다면 경기는 끝났을 지 모른다. 세르지오 아게로는 최고의 선수고 우리 팀에 무척 중요한 선수다. 난 아게로가 90분 풀타임 출전하는 걸 바라지 않는다. 오늘 60분이나 70분정도 뛰게 할 생각이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아게로를 계속 뛰게 해야했고, 결국 아게로가 경기를 바꿨다.”
또한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이적 시장은 계속 지켜볼 것이다. 31일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을 뿐더러, 영입이 우리의 제 1순위는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일은 나중에 알게될 것이다. 전반전의 경기에 대해서는, 상대가 하부 리그에 있을 경우에 그 사기에 휩쓸려 경기력이 안좋을 순 있다. 하지만 우리는 후반전에 잘 대처했다고 본다.”
왓포드의 감독 주세페 산니노는 오늘 팀의 경기력에 만족한 모습이었다. “시티는 올 시즌 많은 골을 넣은 팀이고, 이런 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고 상대를 애먹인 것에 만족한다. 나는 시티의 경기를 텔레비전으로 지켜보곤 했지만 실제 상대하는 건 보는 것과 전혀 다르다. 시티는 모든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축구란 알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집중하지 않으면 트로피를 얻기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