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십대지만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성인 못지않은 기량으로 두 골을 만들어내고 또한 크로스바를 맞추는 슈팅까지 하면서 이날 맨 오브 매치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해 왓포드를 상대로 골을 넣었을 때 이미 로페스는 클럽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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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로페스는 2년 연속 왓포드를 상대로 득점을 노린다.

“컵 대회는 나같이 어린 선수들한테 큰 기회가 된다. 이제 좀 더 많은 경기에 나오고 싶다. 왓포드랑 경기할 때 득점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날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내 이름이 스쿼드에 오르고, 워밍업, 그리고 골 넣던 그 모든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 울려퍼졌을 때 . 그날 가족이랑 친구들이 무척 많이 축하해줬다. 이번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또 한 번 그 좋은 추억을 되새기고 싶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 “웨스트 햄과의 경기는 무척 좋았다. 옆에 뛰는 선수들이 정말 쟁쟁했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다. 이날 경기는 나, 그리고 팀 모두에 기억에 남을 밤이다. 물론 성인팀에서 뛰는 건 차원이 다르다. 90분동안 쉬지 않고 뛰어야 한다. 하지만 경기를 통해서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요즘 몸 상태가 정말 좋기도 하고 나나 에미르 휴즈나 명단에 계속 올랐다. 선수로 이렇게 성장하고 또 이런 경험을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난 경기와 앞으로에 대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