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생활을 마치고 가르시아는 전 토트넘 감독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 밑에서 지내게 된다.
가르시아는 2012년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벤피카에서 이적해와 첫 경기였던 9월 15일 스토크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하반기에 활약하며 리그 2위와 FA컵 준우승의 현장에 있었다.
2012/13 시즌엔 총 33경기 출전에 2득점을 올렸다.
두 번째 해에는 대표팀에 발탁되는 경사도 누리며 칠레와의 평가전에도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 특히 헐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그의 활약이 돋보였다. 벵상 콤파니의 퇴장 이후 가르시아는 수비로 내려와 마르틴 데미첼리스와 라인을 조율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어왔다.
선덜랜드와의 캐피탈 원 컵 결승전에서는 77분에 교체 출전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다.
시즌 마지막 여섯 경기에서 가르시아의 활약은 더 돋보였다. 가르시아는 벤피카에서 이어 잉글랜드에서도 우승을 그의 커리어에 쌓았다.
가르시아는 총 두 시즌동안 71경기에 출전했다.
가르시아가 이적하는 제니트는 지난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첫 승을 거두었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얻기 위해 AEL 리마솔과 수요일 경기한다. 1차전에서는 1:0으로 패한 상태다.
팀의 모든 스탭과 직원들은 가르시아의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