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또한 엘라큄 망갈라는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않아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세르지오 아게로의 부상은 사실무근이라 밝혔다.
특히 훈련장에서 쓰러져있는 아게로의 사진은 실제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부상은 네그레도뿐이다. 나머지는 아무문제가 없다. 아게로도 마찬가지다. 망갈라는 내일 명단에 없지만 아게로는 포함되었다. 얼마나 뛸 수 있을 지는 내일 가봐야 알 수 있다.”
팀은 지난 시즌 스토크를 상대로 한 골밖에 넣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펠레그리니 감독은 상대가 엄청나게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해 최고의 컨디션이었을 때도 1:0 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번 경기도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우리 팀은 강하다. 우리 팀은 이기고 싶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어제 오후 챔피언스 리그 조추첨에서 시티는 뮌헨, 모스크바, 로마와 한 조에 편성되어 험난한 여정을 예상하게 했다.
“지난해와 비슷하게 어렵다. 로마가 새로 추가되면서 더 어려워졌지만 16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른 조가 어렵건 어렵지 않건 중요하지 않다. 더 좋은 추첨방식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어떤 팀은 좀 더 어려운 배정이 났다. ”
지난 시즌 2, 3위 팀은 시티보다 쉬운 배정을 받은 게 사실이다
”추첨방식은 규칙이지만 지금보다 나은 방식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또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 우리 팀이 16강에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난 시즌에는 골득실로 1위를 놓쳤지만 16강에 나갔다. 이번엔 더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펠레그리니 감독은 스콧 싱클레어, 마이카 리차즈, 존 구이데티가 2014/15시즌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지만, 아직 어떤 오퍼를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48시간을 지켜볼 예정이다. 선수 본인들도 팀에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직 이적 오퍼가 온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