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소집으로 선수들이 피로가 누적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감독은 이번 무승부가 나쁜 결과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팀의 주요 선수 중 다섯 명이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것도 이번 경기에서 겪어야 했던 어려움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주 네 명의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선수진을 짜는 게 쉽지 않았다. 스토크와의 경기는 항상 어려웠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선수들은 국가대표 소집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말한 감독은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일주일 동안 두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그리고 팀에서는 다음주 화요일, 일요일, 그 다음주 수요일까지 총 7경기를 21일동안 소화해야한다. 이 경기를 한 스쿼드로 이끌어나간다는 건 불가능하다. 때문에 선수 로테이션을 할수밖에 없다.”고 현 팀 상황에 대해 말했다.

“나는 시티가 스토크를 만나면 적어도 지진 않지만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오늘 우리는 좀 어려운 상황이 한 번에 몰려와있었다. 무승부에 기뻐할 수는 없지만, 이런 상황들을 다 감안한다면 오늘 무승부는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본다.”

 

사실 스토크 시티가 거의 이길 뻔한 상황이 몇 번 연출되었다. 감독은 이 상황에서 선수들이 침착하게 잘 막아주어 최소한 승점이라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Nasri action stoke

펠레그리니 감독은 또한 화요일 빅토리아 플젠과의 챔피언스 리그 원정경기에 캡틴 콤파니가 합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잘해줬다. 찬스가 좀 더 많았다면 좋았겠지만 상대가 워낙 잘 싸웠다. 만약 카디프에서 오늘 한 것처럼 했다면 카디프에서는 이겼을 지 모른다. 우리는 항상 이기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게 안된다면 차선으로 지지 않는 경기를 해야할 때도 있다. 우리는 좀 더 공격을 날카롭게 다듬어서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 스토크는 좋은 공격을 보여줬다. 팀이 완전한 상태가 아닌 시점에서 이런 팀과 만나게 되어 경기가 어렵게 풀렸다.”

“우리 팀에서 개선해야 할 점이 몇 군데 보인다. 하지만 현재 팀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그리고 현재 팀은 리그 네 경기를 치렀을 뿐이고 그 중에서 세 경기가 클린 시트였다. 팀의 득점도 리그에서 순위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쳐야 할 점에 대해서는 이미 다 파악한 상태다. “고 팀의 현 상황에 대해 진단했다.

“콤파니와는 내일 면담할 예정이다. 팀 닥터와 선수 본인과 함께 얘기하면서 화요일에 뛸 수 있을 지 볼 것이다. 화요일에 대해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일요일 더비에서는 확실히 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