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배리

FA컵 우승과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하던 때 그의 역할을 생각한다면 가레스 배리에게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날 에버튼으로 임대 이적한 서른 두살의 베테랑 배리는 현 소속팀이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게 했다.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에버튼은 이번주에 에티하드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의 이적조항으로 인해 그는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다.

Barry Vid

피터 벌슬리

멀시사이드 더비와 맨체스터 클럽에도 동시에 활약한 유일한 선수, 피터 벌슬리는 20여년간의 선수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버풀에서 탄탄하게 커리어를 쌓던 그는 에버튼에서도 활약하며 95경기동안 32골을 기록했다. 벌슬리는 1998년 볼튼 원더러스에서 시티로 잠시 임대돼 여섯 경기에 출전했고 이후 풀럼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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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머서

시티의 전설적 감독인 조 머서는 3년간 네 개의 우승컵을 안았다. 그는 말콤 앨리슨과 길이 남을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1부리그 우승, FA컵, 리그컵, 유로피안 위너스 컵 우승이 다 머서 감독 시절 이룬 업적이다.

에버튼에서 제 2차 세계대전 전까지 그는 선수로도 훌륭한 기록을 만들었다. 1932년 FA컵 우승, 1938/39 시즌 1부 리그 우승이 그가 에버튼 시절 이룬 결과들이다.

조 로일

조 로일은 에버튼과 시티에서 모두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했다. 리버풀 출신의 공격수 로일은 에버튼에서 8년동안 머무르며 200여 경기 이상에 출전해 총 102골을 넣었다. 1974년 M62도로를 타고(머시사이드에서 맨체스터로 향하는 도로명) 맨체스터에 도착한 그는 99경기동안 23골을 넣었다. 이후 다시 양 팀에서 각각 3년씩 지도자 생활을 했다. 시티에 있을 때 그는 팀을 다시 되살리며 1999/2000 시즌 시티가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는 2008년 CSKA 모스크바에서 거액의 몸값을 치르고 시티로 이적했다. 러시아 무대에서 52경기동안 30골을 넣은 그였지만 잉글랜드 축구에는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21경기동안 단 한 골에 그치며 2009년 2월 에버튼으로 임대되어 12경기동안  5골을 넣었다. 

그의 맹활약으로 당시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모예스는 그를 정식으로 영입했지만, 높아진 기대치에 대한 부담감때문인지 그는 두 번째 시즌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년 아틀레티코 미네이로로 이적한 그는 다시 득점감각을 되찾으며 스콜라리 감독의 부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