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는 강하지만 원정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페르난딩요는 이에 대해 올 시즌이 잉글랜드와 유럽 무대 모두를 잡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올 시즌 꼭 우승하고 싶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했지만 지금까지 결과는 사실 그에 못미친 게 사실이다. 경기력은 항상 훌륭했다. 우리 팀의 목표는 높은 수준의 축구를 하는 것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고 지금 팀은 승점을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 시즌 스타트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첫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까지 이루면서 순조로웠는데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올 시즌 초반을 분석했다.

“올해 우리는 팀에 역사적인 한 해를 만들고 싶다. 이게 이뤄진다면 선수 뿐 아니라 팬, 그리고 팀에게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다. 감독님이 이끌던 말라가는 지난해 챔피언스 리그에서 사람들이 기대하던 이상의 결과를 낳았다.”

이번 월드컵은 페르난딩요의 조국 브라질에서 열린다.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페르난딩요는 지난 대표팀 경기 주간동안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했다. 그는 이제 대표팀을 위해 뭔가 한 방이 필요한 시기라고 여기는 듯 했다. 대표팀에서 총 5경기에 뛰었던 그는 2012년 2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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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선 팀에서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언젠가 기회는 찾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이번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과의 경기는 그 첫 오디션이 될테다.

“브라질 대표팀 스쿼드는 무척 강하다. 새 감독님이 오고 나서 경기 결과도 무척 좋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대표팀에 뽑히고 싶고, 물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월드컵에도 참여하고 싶다. 그렇지만 우선 브라질팀이 우승하는 게 가장 우선과제다. 내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잘 뛰어야 한다. 경기도 이겨야 하고 좋은 경기력도 갖춰야 한다. 만약 감독(브라질 대표팀)님이 우리 팀 경기를 관심있게 봤다면 나한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페르난딩요는 대표팀 경기기간동안에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 리차드 라이트와 함께 아부다비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아부다비 축구학교를 방문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페르난딩요는 “아부다비 팬들은 정말 축구를 사랑하는 것 같다. 아부다비엔 10년전에 온 적 있는데 그때도 따뜻한 환영을 받았고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팀이 이런 기회를 갖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