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컵대회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던 파블로 자발레타는 오늘 깜짝 출전에 대해 “모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경기 출전을 놓고 “보통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기면 2주정도가 걸린다. 오늘 경기에 뛰기로 한 것은 큰 모험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리차즈도 부상중이었고 경기도 무척 중요했다. 하지만 경기를 무사히 마쳤고 아무 문제도 없다. 그리고 선수라면 오늘같은 큰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한다”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자발레타는 오늘 경기가 ‘리그에서 가장 힘들었던 홈 경기’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늘 상대는 무척 강한 팀이이다. 리그 정상에 우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오늘 경기에서도 그 의지를 볼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경기 승리가 더 기쁘다.”

상대의 공격에 대해 “리버풀의 공격진은 무척 날카롭다. 수아레즈, 스털링, 코티뉴, 헨더슨 같은 선수들이 있고 오늘도 경기를 잘했다. 선수 본인들이 자신감도 있었다. 우리 수비진에 오늘 문제가 있었고 실수도 잦았다. 하지만 수아레즈는 오늘 득점하지 못했다.”며 평가했다.

오늘 시티를 상대로 계속 공격을 멈추지 않은 수아레즈에 “수아레즈는 지금 현재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한다. 수비수들이 상대하는 것을 꺼리는 선수가 있는데 수아레즈가 그 중 하나다. 그런 선수를 오늘 꽁꽁 묶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제 팀은 48시간도 되지 않는 시간에 또 한 번의 홈 경기를 치른다. 살인적인 일정에 대해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감독님이 변화를 줄 것이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바스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나바스는 빠르고 좋은 선수다. 나바스 같은 선수가 있으면 경기장을 더 넓게 쓸 수 있고 경기하기가 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