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상대 리버풀에 선제골을 내주며 1:0으로 뒤지고 있었다. 이 때 동점골을 넣으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것은 팀의 주장 콤파니였다.
그는 오늘 경기에 대해 “안방에서 가장 어려웠던 경기”라고 말하며 “양팀 모두가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다. 경기를 뒤진 상태에서 다시 이기기 위해서는 더 많이 뛰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팀은 그걸 해냈다. 경기에는 부침이 있는데 이런 경기에서 이기면 자연스레 상승세를 타게 된다. 하지만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경기를 준비해야 하니 이제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시티 수비진들은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를 막기 위해 고분고투했다. 수비수인 콤파니 또한 “그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고 칭찬하며 “오늘 수아레즈를 막는 건 쉽지 않았다. 경기 전체적으로 그를 막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경기 하면서 이런 선수들을 상대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런 이유가 있어서 내가 더 축구를 사랑하는 것이다. 매주 매 경기마다 더 어려운 상대를 만나 경기하고 싶다”며 오히려 도전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콤파니는 오늘 1:0으로 뒤지고 있던 때, 세트 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에 대해 그는 “항상 훈련때 세트 피스를 연습한다. 나는 몸싸움을 꺼리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언제나 몸을 내던지고 있다. 오히려 오늘 코너킥에서 더 많은 기회가 있었다.”며 공격에 대한 욕심도 보였다. 특히 최근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은 것에 대해 “(연속 득점을 한 것은) 함부르크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면서 웃어보이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의 득점에 대해 “40시간 후?”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골 소식을 들려줄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