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지금, 그는 팀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번 토요일 풀럼 원정을 떠나는 팀은 네 경기 연속 승리를 노리지만, 클리시는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 말했다.

“우리는 계속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그는 점점 더 강도가 세질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시기가 리그 우승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매 경기는 더 어려워지지만 그래도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한다면, 상대도 우리를 까다롭게 여길 것이다. 풀럼과의 원정에서 우리 팀은 항상 강했다. 하지만 축구가 신기한 건 만약 100% 집중하지 않고 경기를 한다면 절대 쉽게 풀리지 않는다.”고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풀럼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최전방에 베르바토프같은 선수도 있고. 우리는 내일 승점 3점을 얻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원정에는 세르지오 아게로, 파블로 자발레타가 결장한다. 클리시는 팀에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세르지오 아게로같은 선수가 빠지게 되면 그 타격은 엄청나다. 하지만 우리 팀에는 제코나 네그레도 같은 또 다른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요베티치도 곧 부상에서 회복할 것이다. 유럽 최고의 선수가 잠시 빠지게 되어 아쉽지만, 이미 벌어진 일을 바꿀 순 없다. 물론 모든 선수가 다 컨디션이 좋다면 좋겠지만, 부상도 축구의 한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잘 대처하고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

그는 자발레타에 대해서는 “자발레타의 빈 자리는 조금 다르다. 왜냐면 리차즈 또한 부상으로 빠져서 라이트백에 지금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데드릭 보야타가 여름부터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곧 경기에 뛸 수도 있겠지만, 물론 이건 감독님의 결정이다. 우리같은 팀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려고 하지만 가끔 부상이 나타날 때 이를 어떻게 대처하느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클리시는 이번 챔피언스 리그 대진에 대해서도 생각을 털어놨다. 2월에 바르셀로나와 만나는 것에 대해 그는 ‘피할 수 없는 한 판’이라고 표현했다. ”예감상 바르셀로나를 만날 것 같았다”며 웃어보인 그는 ”선수들한테 바르셀로나가 될 거니 추첨을 볼 필요가 없다고까지 말했는데 진짜 내 말이 맞았다.”고 말했다. “이런 경기엔 정말 뛰고 싶다. 3:0, 4:0 승리도 좋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실력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8년동안 바르셀로나는 유럽 최강자였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최강자를 이겨야하고 지금 최강자는 바르셀로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