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짧게나마 1위를 차지한 팀은 아스날과의 승점차도 거의 다 줄인 상태다.

크리스탈 팔라스에 1:0 승리를 거둔 후 펠레그리니 감독은 홈에서 10승을 거둔 것에 무척 만족해했다.

“우리가 이긴 것은 운이 아니다. 리버풀과의 경기를 마친 지 딱 44시간만에 또 한 번 경기를 한 것은 거의 기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1:0 점수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특히 두 경기 모두 쉽지 않았다. 그리고 특히 오늘 경기도 마찬가진데, 상대가 약간 까다로웠다.”

오늘 첫 골이 65분에야 나온 점에서 보아 지금 선수들이 약간 지친 상태라는 것이 짐작가능했다.

Group celebration

펠레그리니 감독은 오늘 팀이 팔라스의 빗장을 여는 것이 무척 힘들었지만 점수를 내고 2014년의 출발을 기분좋게 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오늘 팀은 열 명이 수비를 하는 팀을 상대로 맹공을 펼치기엔 조금 지친 상태였다. 상대가 왜 이런 전술을 썼는지도 이해가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해서 1:0으로라도 이겨서 만족한다. 1위자리가 오늘에 그칠지 더 길어질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우리가 바라던 목표에 닿았다. 우리는 후반기에도 모든 대회에서 경기하게 된다. 컵대회에서는 준결승, 챔피언스 리그의 16강, 그리고 리그 선두까지, 8경기 전만해도 우리가 아스날과의 승점차이를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는 이제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아직 시즌은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 절반도 같은 모습일 것이다. 우승에는 지금처럼 많은 팀이 가능권에 속할 것이다.”

새해 목표에 대해서는 “지금 새해의 목표는 스완지를 이기는 것, 이것 하나뿐이다.”라고 말했다.

 

상대 감독 토니 풀리스는 비록 졌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오늘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다. 시티는 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선수들은 원정에서도 잘 경기해줬고 후반 초에는 위협적인 모습도 많이 보였다.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조 하트의 선방은 앞으로 두고두고 얘기할 것이다. 오늘 수고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