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오늘 승리가 기쁘지만 좀 더 완벽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감독은 이날 3실점이 먹히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라면서 좀 더 대승을 바란 듯 했다.

“이겨서 기쁘긴 하지만 6:3 승리보다는 6:0 승리를 원했다. 감독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어떤 팀은 골을 넣으면 잠그기를 하지만 우리는 계속 밀고 나갔다. 이게 우리가 원하는 승리 방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격축구를 하더라도 실점하지 않고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우리 팀의 수비는 약하지 않다. 아스날은 이날 세 번 이상의 찬스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 경기를 다시 철저히 분석하겠다. “라며 분위기를 잠시 가라앉혔다.

“첫 실점은 완전히 우리 팀의 실수였고, 마지막도 그랬다. 이런 점을 더 고쳐야 한다.”며 실점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봤다.

“공격은 완벽했다. 아스날을 상대로 6골을 넣는 건 쉽지 않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강한 수비를 갖춘 팀에게 우리는 잘했지만 더 잘할 수 있었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기쁘지만 앞으로 팀을 더 탄탄하게 만들겠다.”고 감독은 오늘 경기를 바라봤다.

오늘 맨오브 매치로 뽑힌 페르난딩요에 대해서는 아무런 흠이 없다고 감독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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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오늘 그의 경기가 거의 ‘완벽’에 가까웠고 이게 단지 두 골을 넣어서는 아니라고 말했다.

“오늘 페르난딩요는 모든 플레이가 완벽했다. 두 골을 넣은 것 뿐 아니라 경기장 전체에서 활약해줬다. 오늘 그의 플레이에 정말 칭찬해주고 싶다. 뿐만 아니라 매 경기마다 더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페르난딩요를 영입했을 때 그가 이럴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미 이전 챔피언스 리그부터 그를 지켜봐왔다. 그는 전형적인 브라질의 미드필더다. 공을 어떻게 다룰 지 알고, 공격에서도 자유롭다. 투레와 콤비플레이도 좋기 때문에 그에게 무척 만족한다. 그리고 투레, 나스리, 실바도 잘해줬다. 이 네 명이 지키는 중원은 상대가 경기하기 까다롭다. 이들이 뒤에 서있기 때문에 공격수들이 더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다.”

오늘 부상으로 교체된 세르지오 아게로에 대해 감독은 내일 팀 닥터와 더 많은 이야기를 해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아게로는 정강이에 약간 부상이 있어 내일 다시 확인해봐야 얼마나 결장할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오늘 경기가 이전과는 좀 달랐다고 털어놨다. 감독은 오늘 상대가 잘했지만 팀의 경기도 잘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리그에서 가장 수비진을 갖고 있지만 오늘 많은 실점을 했다. 솔직히 우리는 오늘 여섯 골 정도 넣을 수 있었는데 실수가 많았다. 우리 팀의 장점은 수비에서 나오는데 오늘 이게 잘 안됐다. 그리고 이제 시티와 승점을 9점 벌릴 수 있었는데 오히려 3점차로 따라잡혔다. 우리는 에버튼, 사우스햄튼과도 경기했지만 이들도 시티처럼 강했다. 시티가 올 시즌 만난 팀중에 가장 강한 팀은 아니었지만 오늘 시티를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