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시즌을 위한 맨체스터 시티의 EDS팀& 18세 이하팀의 코치진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브라이언 배리-머피는 이번 여름 파르마 감독으로 부임한 엔조 마레스카에 이어 EDS팀을 맡을 감독으로 임명됐습니다.

42살의 아일랜드 출신인 브라이언은 20년 동안 베리, 로치데일, 셰필드 웬즈데이, 프레스턴 노스 엔드 등에서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지냈으며 게일식 축구(아일랜드에서 하는 축구와 비슷한 경기)유명한 지미 베리-머피의 아들이기도 한 그는 아일랜드 21세 이하팀에서 2번 경기를 갖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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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에 로치데일 코칭 스태프의 일원이 됐었고 2019년에는 임시 감독으로 임명되어 새로운 감독이 임명될 때까지 감독직을 수행했습니다.

공격적이면서도 공을 점유하는 축구를 펼치는 브라이언은 로치데일에서 어린 선수들을 다독이고 발전시키는 능력을 통해서도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EDS를 이끌었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옆에서 여러 역할을 도와주며 구단의 첫 프리미어리그2 우승에 일조했던 대니 워커는 이번에도 브라이언의 수석 코치로서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18세 이하팀의 감독이었던 카를로스 비센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코칭 스태프 일원으로 합류했으며 이 공석을 벤 윌킨슨이 맡게 됐습니다.

벤은 2018년 맨체스터 시티 23세 이하팀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합류하기 전에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코치로서 7년을 보냈었습니다.

2년 동안 CITY 23세 이하팀에서 어시스턴트 코치 역할을 수행한 뒤 2020년에 16세 이하팀의 감독이 되었고 이번에는 20/21시즌에서 18세 이하 북부 프리미어리그와 내셔널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얻은 18세 이하팀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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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킨슨의 수석 코치로는 지난 시즌에 키네틱 풋볼 아카데미에서 CITY로 자리를 옮긴 칼럼 맥팔레인으로 정해졌으며 16세 이하팀의 감독이 된 대런 휴즈를 대신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코치진 구성을 완료한 아카데미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이들에게 많은 행운을 빌어주었습니다.

“아카데미팀의 철학을 발전시키고 훌륭한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켜주는데 더 많은 도움을 줄 새로운 역할들에 브라이언, 밴, 칼럼, 대런을 임명하여서 기뻐요.”

“이들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