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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거쳐 맨체스터까지 CITY 동상을 운반한 에티하드 항공

맨체스터 시티는 구단의 장기 파트너인 에티하드 항공과 함께 미국에서 맨체스터로 2개의 레전드 동상을 성공적으로 운송하였습니다.

뱅상 콤파니, 다비드 실바의 동상은 미국에서부터 맨체스터까지 5778마일을 거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도착하였고 아스널과의 주말 경기에 앞서 설치가 완료되어 대중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15개월 전 레전드 동상을 제작할 조각가로 선정된 앤디 스콧은 글래스고에서 자랐으며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그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특하게도 2020년 6월 앤디가 콤파니와 실바 프로젝트를 맡은 이후부터 제작, 완성, 운송에 이르는 과정을 모두 원격으로 진행했으며 동상들은 2021년 8월 필라델피아에서 맨체스터로 옮겨질 수 있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완성된 이후 화물 운송은 에티하드 항공 카고에서 맡았으며 정교하고도 꼼꼼한 서비스를 통해서 이 모든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4개의 파트로 조심스럽게 나눠진 이번 운송 과정은 필라델피아 스튜디오에서 시카고까지 트럭으로 운반, 보잉 777 화물기 안으로 탑재, 프랑크푸르트로 이송, 그리고 육로를 통해 맨체스터로 운반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에티하드 항공 화물의 전문적인 특별 운송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였고 이는 제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8월 28일 토요일에 대중들에게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차질없이 이룰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인프라스트럭쳐 디렉터인 에드 달튼은 에티하드 항공의 배송 과정 지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이 동상들은 특별히 제작되었고 15개월 동안 제작한 프리미엄 작품이에요.”

"조각의 귀중한 특성과 거대한 무게는 전 세계를 가로질러 맨체스터로 이동하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러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경험과 전문서을 갖춘 인력, 적절한 물류 노하우를 갖춘 조직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했어요.”

“에티하드 항공의 헌신적인 화물팀은 이번 과정 내내 구단과 긴밀히 협력해 왔고 조직적이고 전문적이며 협력적이었던 완벽한 파트너였어요. 그들의 귀한 노력에 매우 감사드려요.”

에티하드 항공 그룹의 세일즈 & 카고 부사장인 마틴 드루도 이번 운송 과정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에티하드 항공 화물팀은 이 특별한 화물 운송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가 우리를 선택한 것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12년 이상 맨체스터 시티의 파트너로서 우리는 뱅상 콤파니 다비드 실바가 구단을 위해 이룬 성과에 감탄했으며 가까이서 이들의 모습을 지켜봐왔어요. 우리 팀은 이 특별한 기회에 더 많이 기뻐하기도 했었고요.”

“이번 작업의 복잡성에는 구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위한 오랜 기간의 계획 및 기술적인 전문 지식이 필요했어요. 극비로 진행된 이번 운송의 성공은 에티하드 네트워크 내의 팀워크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었어요.”

“우리는 이 동상들이 영구적으로 보금자리가 될 곳에 안전하게 운송하고 이를 볼 수 있게 된 것에 매우 기뻐요.”

Man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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