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부터 시작한 엄격한 과정을 통해 이번 조각가를 선정하게 됐으며 글래스고에서 자라 글래스고 예술학교를 졸업한 앤디 스콧이 선정됐습니다. 많은 존경을 받는 조각가 중 한 명인 앤디는 현대 제조 기술과 함께 전통 방식을 통해 대형 작품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해질 수 있었습니다.
80여점이 넘는 현대 프로젝트들은 영국과 전 세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그의 스튜디오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종종 철을 아연 도금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The Kelpies and Beacon of Hope는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독특하게도 2020년 6월 앤디가 콤파니와 실바 프로젝트를 맡은 이후부터 제작, 완성, 운송에 이르는 과정을 모두 원격으로 진행했으며 동상들은 2021년 8월 필라델피아에서 맨체스터로 옮겨졌습니다.
이 두 동상은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에티하드 스타디움 밖에 세워질 예정이며 이번 여름 팀을 떠난 아게로의 동상도 2022년에 세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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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2019년 여름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주장이었던 뱅상 콤파니가 팀을 떠난 이후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이 발표했으며 3명의 선수를 기념하는 이번 결정은 세 명의 선수가 팀을 위해 헌신했던 시기들을 합산한 31년이라는 기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알 무바라크 회장은 이전 시대의 레전드들이 적절히 칭송받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작업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조각가로 선정된 앤디 스콧은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뱅상, 다비드, 세르히오의 조각을 만드는 것에 제가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로 전율이 일어났어요.”
“수많은 팬들이 방문하여 볼 작품을 제가 만든다는 것에 큰 영광을 가져요. 왜냐하면 팬들은 그들의 축구 영웅들이 이뤄낸 업적을 기념하고 기억할 것이니까요.”
“저는 항상 남녀 스포츠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활동하는지에 심취해 있었어요. 축구의 경우 특별하게도 어떻게 공을 예측하고 어떻게 팀 동료들과 조화로워지고 때로는 어떻게 서있는지 등을 유심히 바라봤어요.”
“이런 요소들을 반영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지만 전 세계적인 팬데믹 기간에 특별할 거예요. 왜냐하면 뱅상과 다비드를 가상으로 밖에 만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들의 인사이트와 폭넓은 영상, 사진 자료들과 함께 선수들의 독특한 신체적 특징과 독특한 움직임을 찾고자 노력했고 이 경이로운 축구 선수 모두에게 공평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방식 안에서 진행했어요.”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도 앤디 스콧을 선정하게 된 것에 기뻐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실현하게 해 준 앤디 스콧을 선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해요.”
“그의 포트폴리오는 그의 전문성, 현대적 접근, 그가 선택한 산업 자재와의 혼합 등을 대변하고 있고 이는 맨체스터 시티를 위해 작품들을 만들어 주는데 그를 완벽한 조각가로 만들어 줬어요.”
“궁극적으로 뱅상과 다비드는 지난 10년 동안 이뤄낸 것들을 간직하기 위해서 조각상이 필요 없어요. 이미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존경받고 있어요.”
“하지만 이번 작품이 우리와 앞으로 다가올 세대들에게 제공해 줄 것은 두 선수에 의해 만들어진 마법과도 같은 순간들을 기억하게 해 줄 기회예요.”
맨체스터 시 의회 의장인 리차드 리즈 경도 이번 동상 건립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City의 아이코닉 선수들을 위한 동상 건립 결정과 앤디 스콧 선정은 우리 도시에 기대되는 발전이에요.”
“이런 공공 예술의 혜택은 잘 받아들여지고 하이 퀄리티 작품이 선사해 줄 미적 문화적 혜택 외에도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에요.”
“앤디의 작품들을 봤고 맨체스터의 도시 풍경이 누군가의 지위로부터 예술과 함께 축복을 받을 것이라는 점에 기쁨을 느껴요. 자연적으로 이 작품들은 맨체스터 시티팬들에게 가장 먼저 흥미를 줄 것이고 이 예술은 전 세계의 수백만명의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것이 확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