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카렌 바슬리와 계약을 1년 연장하였습니다.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선수이자 바클레이 FA 여자 슈퍼리그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카렌 바슬리는 2020년 11월에 City 1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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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에 입단하기 전에는 아약스 아메리칸 우먼, 팔리 블루스, 스카이 블루스 FC, 링코핑스 FC, 린컨 등에서 뛰었으며 City에서의 7시즌 동안 3번의 여자 FA컵, 1번의 FAWSL, 3번의 콘티넨탈 타이어컵 등을 차지하는데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2019년 콘티넨탈컵 승부차기에서는 아스널을 상대로 2번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안겨주기도 했었으며 20/21시즌 후반기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OL 레인에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는 16년 전에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고 여러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2015년 여자 월드컵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2012년에는 첫 여자 영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히기도 했었으며 이번 올림픽 명단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낙마하며 대회에 참가하지는 못했습니다.

City 선수로서 8년을 보내게 된 바슬리는 이번 재계약에 대해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새로운 계약을 맺고 팀에 돌아와서 정말로 좋아요.”

“맨체스터에 있는 것을 정말로 그리워했어요. 임대로 멋진 시간을 보냈지만 집과 같은 곳은 없을 거예요.”

“빠르게 성장한 구단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은 정말로 특별하며 시작부터 이곳에 있었어요. 현재의 City가 되는 것을 지켜보면서요. 정말로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지난 7년은 빠르게 지나갔고 앞으로도 지속될 거예요. 제가 바랐던 것들보다도 더 많은 것들이 있었고 이번 시즌이 정말로 기대가 돼요.”

가레스 테일러도 바슬리의 계약 연장에 대해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카렌이 이곳 City에서 새로운 계약을 맺은 것에 매우 기뻐요.”

“지금까지의 경력 동안 그녀의 모습을 보여줬던 것처럼 카렌은 선수단에 많은 경험을 제공해 줄 능력있는 골키퍼예요.”

“그녀와 같이 재능을 갖춘 선수가 미래를 구단에 맡기는 것은 우리에게는 중요한 일이며 2021/22시즌 내내 함께 일하게 되는 것에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