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햄프는 예테보리와의 여자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멋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그녀가 돌아왔음을 알렸습니다.

PFA 영플레이어 수상자인 로렌 햄프는 예테보리와의 여자 챔피언스리그 32강 2차전에서 멋진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며 교체되어 들어온 조지아 스탠웨이는 멀티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20살의 로렌 햄프는 이번 시즌 첫 골을 만들어 냈으며 지금까지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여자팀의 12월 연승 행진을 4게임으로 늘릴 수 있었으며 가레스 테일러 감독은 국내외 모든 대회에서 이 기록을 이어나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CITY+ | 맨체스터 시티 독점 프리미엄 콘텐츠 구독하기

경기 내용

맨체스터 시티는 예테보리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고 귀중한 원정 득점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홈에서 방심은 금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원정에서도 전반 2분만에 실점을 하였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구글 크롬에서의 맨체스터 시티 시작 페이지 다운받기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시작 페이지를 다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최신 뉴스와 월페이퍼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엘렌 화이트가 득점에 성공할 뻔한 장면을 만들어 냈습니다. 로렌 햄프의 패스를 슬라이딩으로 연결하고자 했지만 공은 다른 쪽으로 흘러나가는 바람에 선취골을 기록할 수 없었습니다. 캐롤린 위어도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반 36분에 맨체스터 시티가 선제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로렌 햄프가 좌측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뒤 그대로 감아차기슛을 하였고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 수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선제 득점과 함께 힘을 얻기 시작했고 2번째 득점을 위해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에 나온 샘 뮤이스와 제닌 베키의 슈팅은 모두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후반전 들어서도 맨체스터 시티는 끊임없이 공격에 나섰습니다. 예테보리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연이은 찬스를 2번이나 가졌지만 엘리 로벅 골키퍼의 선방과 로라 쿰브스의 수비로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후반 62분에 교체되어 들어온 조지아 스탠웨이는 팀에 연속골을 선사했습니다. 이 두 골은 여자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거의 결정짓는 골이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는 예테보리를 상대로 종합 스코어 5-1로 이기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경기의 의미

맨체스터 시티 여자팀은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라갔으며 2021년 2월 16일 오후 8시(이하 한국기준)에 UEFA 니옹에서 대진 추첨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16강 경기는 3월 4/5과 11/1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라인업

CITY: 로벅, 스톡스, 그린우드(본너 72’), 휴튼(주장), 브론즈, 월시, 위어(쿰브스 46’), 뮤이스(스콧 72’), 헴프(켈리 62’), 화이트, 베키(스탠웨이 60’)

교체: 바슬리, 타이엡, 모건

최고의 선수: 로렌 햄프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전체 경기를 뒤지는 못했지만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온 듯 보였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가진 대부분의 기회에서 로렘 햄프는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녀가 넣은 득점 장면은 개인적인 능력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간 그녀의 빈자리를 느끼게 해주게 해주었습니다.

경기 기록

조지아 스탠웨이는 50번째 유럽대항전 득점을 하였고 이번 시즌 8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가 있습니다.

케이라 월시는 맨체스터 시티가 가진 모든 챔피언스리그 경기(26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유일한 선수입니다.

 

다음 경기

FA컵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상대는 버밍엄입니다. 경기는 12월 20일 오후 11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매치 하이라이트

매치 하이라이트와 전체 경기 다시보기는 12월 18일 오전 9:00부터 시청 가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 여자팀의 트레이닝 웨어 쇼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