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대표팀 골키퍼인 작 스테픈은 콜럼버스 크루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뒤 2019년에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였으며 2019-20시즌에는 분데스리가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팀에서 임대 생활을 했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하니 스테픈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멤버로 활약했고 카라바오컵 우승, FA컵 4강전 진출했던 경기들에서 골키퍼로 나서며 팀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국가대표팀에서 24번 출전 경험을 쌓은 스테픈은 CONCACAF 네이션스리그 우승컵을 안았으며 City 선수가 되는 것은 하나의 특권이라고 했습니다.
“저에게는 환상적인 순간이에요. 맨체스터 시티에 제 미래를 맡기게 되어서 정말로 행복해요.”
“제 생각에는 맨체스터 시티는 세계 최고의 구단이에요. 최고의 감독님과 최고의 코치진이 있어요. 이곳에 있는 것과 목표를 달성하도록 팀에 헌신하는 것은 특권이에요.”
“매일 배워 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껴요. 그리고 이곳에 온 이후부터 골키퍼로서 발전해 왔고요. 지난 시즌 우리가 거둔 성공에 헌신했고 엄청난 경험이었어요.”
“매일 에데르송을 강하게 독려하고 있고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잡길 원해요.”
베히리스타인 단장도 이번 재계약에 대해서 기뻐하였습니다.
“작은 훌륭한 골키퍼이고 펩 선수단에 많은 것을 가져다 주는 멋진 프로선수예요.”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가 되어야만 하는 청사진에 부합하고 있어요. 그의 손기술이 훌륭할 뿐만 아니라 공을 갖고 침착성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엄청난 헌신을 보여주고 있고요. 이것은 우리의 스타일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에요.”
“매일 매우 높은 기준 속에서 훌륭하게 훈련을 하는 사람이에요. 항상 배우고 발전해 나가고 싶어하죠. 우리 코치 스태프들은 그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좋아하고 있고 앞으로 그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고 싶어해요.”
재계약 소식에 축하를 전하며 이곳에 있는 기간에 많은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맨체스터를 대표할 수 있는 골키퍼, 작 스테픈
작 스테픈은 맨체스터 시티 백업 골키퍼로서 안정감을 불어넣어주고 있으며 에데르송의 조언 하에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이적하였지만 콜럼버스에 남아 2019 MLS 동부 컨퍼러스에 참여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10번의 무실점 경기 이후 MLS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9년 6월에는 콜러멉스 크루에서 그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84회의 출전 동안 26번 무실점 경기를 가졌고 그의 프로정신과 골키핑 능력에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7월에 공식적으로 맨체스터 시티 선수가 됐지만 더 많은 발전을 위해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 임대되었습니다.
이미 SC 프라이부르크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거의 2시즌을 보내며 리저브팀에서 14경기에 나섰고 독일 축구에 낯설어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임대됐던 당시에 뒤셀도르프는 분데스리가에서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스테픈은 빛나는 활약을 펼쳐보였습니다.
2020년 1월 무릎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7회의 리그 출전 기록을 가졌으며 67번의 선방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분데스리가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의 능력에 칭찬을 보냈으며 왜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영입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스포팅 디렉터인 루츠 파넨스틸은 다음과 같이 스테픈에 대해서 말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시즌을 훌륭하게 시작했어요. 그리고 유럽레벨에서 최고의 키퍼가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고요.”
이런 경기력은 맨체스터 시티로 완전히 복귀하는데 큰 준비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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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 City에 복귀한 스테픈은 에데르송 골키퍼의 백업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셔츠를 입고 출전했던 첫 경기는 본머스와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였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2-1로 승리를 거둘 수 잇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회에서 모든 라운드에 출전하며 4년 연속 대회 우승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FA컵 4강 진출하는데 있어서도 그의 능력은 발휘되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마르세유와의 3-0 승리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COVID-19 양성 반응으로 인해서 5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던 당시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와 3-1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6월에 미국 국가대표팀 일원으로서 CONCACAF 네이션스리그에서 참가하여 온두라스와 멕시코를 각각 4강과 결승전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2020-21시즌에 지금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12회 출전을 하고 있으며 그 경기에서 단 한 차례만 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4차례 경기에 출전했고 2차례는 카라바오컵에서 1차례는 커뮤니티 쉴드에서 장갑을 끼고 경기장에 나왔습니다. 마지막 한 차례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2-0 승리 경기였습니다.
작 스테픈은 맨체스터 시티를 대표하는 믿을만한 골키퍼로 성장했으며 이런 활약에 힘입어 202년 여름까지 연장되는 계약을 체결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