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5-0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당시 스타팅 라인업에 들었던 선수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12/13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경기였던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2012년 11월 17일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가졌고  맨체스터 시티는 5-0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은 44년만에 최상위 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이전 시즌부터 같이 해온 선수들이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5골이 나왔으며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게로(2골), 그리고 카를로스 테베스(2골)가 골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날 경기 승리로 36경기 홈 무패 행진을 달렸으며 38경기 연속으로 홈에서 득점 기록을 만들어 나가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아스톤 빌라와의 대승 경기에 나선 베스트 11 선수들을 살펴볼 예정이며 지금은 이 선수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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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조 하트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골키퍼인 조 하트는 이 날 경기의 선발에 들었으며 2번의 선방을 포함하여 5-0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조 하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348경기에 나서는 동안347 실점과 137번의 클린시트를 작성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토리노로 임대되어 떠났으며 2017년에는 웨스트햄과 계약을 맺으며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번리로 이적하였고 현재는 토트넘 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우측 풀백: 마이콘

2012/13시즌 마이콘은 맨체스터 시티 져지를 입고 9경기에 나섰습니다. 이 경기는 그가 선발로 나섰던 경기 중 하나였으며 우측 풀백으로 나서 3회의 드리블 기록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2012/13시즌을 마친 후에 AS로마로 이적하였으며 현재는 은퇴하지 않고 브라질 4부리그의 Villa Nova Atlético Club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앙 수비수: 뱅상 콤파니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이며 얼마나 팀에 중요한 선수였는지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2008년 함부르크에서 이적해 온 콤파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처음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10/11시즌에 중앙 수비수로 보직을 바꾸었고 네둠 오누오하에 이어 등번호 4번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2011/12시즌 주장을 맡았으며 그 이후 11년 동안 그의 역할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4회, FA컵 2회, 리그컵 4회 우승을 거뒀습니다.  2019년에 그의 어릴 적 구단인 안더레흐트로 선수 겸 감독으로 이적하였으며 2020년에 34살의 나이로 선수에서 은퇴하여 풀타임 감독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중앙 수비수: 마티야 나스타시치

2012년 피오렌티아에서 19살의 나이로 이적해 온 나스타시치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활약은 맨체스터 시티 11월 이 달의 선수에 뽑히게끔 해주기도 했습니다.

 

현재 나스타시치는 27살이며 분데스리가의 샬케04에서 100경기 이상을 소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왼쪽 풀백: 가엘 클리시

가엘 클리시는 당시 왼쪽 풀백으로 팀에 중요한 선수였습니다. 2011년 아스널로부터 이적해 왔으며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3번의 태클, 95%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클리시는 6년 동안 구단에서 203경기를 뛰었으며 2017년 터키의 바샥셰히르로 이적하게 됐으며 현재는 무직인 상태입니다.

중앙 미드필더: 야야 투레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야야 투레는 맨체스터 시티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으머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였습니다. 93%의 패스 성공률과 100% 태클 시도율을 보여주었고 4번의 슈팅도 기록했습니다.

야야 투레는 2010년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해 왔으며 맨체스터 시티에서 316경기를 뛰는 동안에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2018년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으며 2019년에는 중국의 칭다오 황하이로 이적하였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영국 방송국의 축구 분석 프로그램에도 출전하였으며 38살인 현재 아직 은퇴를 하지 않았습니다. 가엘 클리시와 같이 현재는 무직입니다.

중앙 미드필더: 가레스 베리

가레스 베리는 경험 많은 선수였으며 야야 투레와 함께 중앙을 책임졌습니다. 5-0 대승의 상대는 그의 이전 구단이기도 했습니다.

2009년 아스톤 빌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그는 2014년까지 총 175경기를 뛰었고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하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에버튼, 웨스트 브롬위치 등에서 뛰었으며 총 653경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8월 27일에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우측 공격형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

다비드 실바는  또 다른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이며 전반 43분에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번의 키패스, 3번의 코너킥, 2번의 유효슈팅 등을 기록했고 1득점도 하였습니다.

2010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마법사 다비드 실바는 총 436경기에 나서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팀에 안겨주었습니다. 모든 시티즌들이 사랑했던 그는 2020년에 라리가로 돌아갔으며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11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1득점 2도움을 기록중입니다.

좌측 공격형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

사미르 나스리는 2012/13시즌과 함께 등번호 19번에서 8번으로 바꿨으며 이 날 경기에서 공격을 책임진 4명의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8번의 키패스로 경기에서 가장 많은 키패스를 만들어 냈으며 9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에는 세비야로 임대되었으며 이후에 안탈리야스포르로 떠나게 됐습니다. 2019년에는 웨스트햄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지만 한 시즌만에 안더레흐트로 다시 이적하였습니다. 현재 33살의 나이이며 무직인 상태입니다.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

아게로는 당시 등번호 16번이었으며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해당 시즌에 17골을 만들어 내었으며 2012/13 시즌 카를로스 테베스와 함께 구단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구단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에서 머물며 골 기록 구단의 성공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

카를로스 테베스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되었습니다.

경기에서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냈으며 총 5회의 키패스도 기록했으며 그보다 더 많은 키패스를 기록한 선수는 나스리 뿐이었습니다.

테베스는 2009년 웨스트햄으로부터 이적해왔고 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4년 동안 맨체스터 시티에 머물렀으며 2013년에 유벤투스로 이적하였습니다. 현재는 36살의 나이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보카 후니오르에서 주장직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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