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첸코가 속한 우크라이나 대표팀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0으로 승리하였으며 프랑스가 핀란드를 2-0으로 꺾은 결과에 따라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월드컵 예선전 조별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여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우크라이나는 핀란드에 2점을 뒤진 채로 이번 경기에 나서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D조에서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8경기 중 6경기를 무승부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진첸코는 이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겨주었지만 아르템 도브비크가 퇴장을 당하여 경기 결과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결국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플레이오프라는 이번 경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벨기에 대표팀으로 나선 케빈 데 브라위너도 웨일즈와의 예선전에서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이미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상태였지만 E조 1,2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로 마무리 짓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시작 후 얼마되지 않아 데 브라위너는 선제골을 만들어 내며 좋은 출발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웨일즈는 승점 1점만 확보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후 동점골에 대한 노력을 보여줬고 결국 후반전에 동점골을 만들어 내어 무승부를 이끌어 냈습니다.
데 브라위너는 웨일즈의 득점 이후 다시 리드를 잡기 위해 상대팀을 몰아붙였고 데드릭 보야타는 코너킥 상황에서 좋은 기회를 맞이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 토르강 아자르의 발리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해 리드를 다시 잡을 수 없었습니다.
벨기에는 76%의 볼점유율을 기록했고 상대팀을 계속해서 압박했지만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웨일즈와 승점 1점을 나눠가져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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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아케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경기 마지막에 교체되어 경기장에 나섰으며 G조 예선 노르웨이와의 2-0 승리 경기에서 팀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G조에서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터키가 마지막까지 본선 직행 티켓을 위한 경쟁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루이스 반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가 스티븐 베르바인, 멤피스 데파이의 연속 득점으로 결국 본선 직행 티켓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