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난 세르히오 아구에로지만, 그는 여전히 친정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맨시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 아구에로는 현역 은퇴 후 모국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며 친정팀의 경기를 TV로 지켜보고 있다. 그는 올 시즌을 약 2개월 남겨둔 맨시티가 치열한 프리미어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아구에로는 시즌 종료까지 11경기를 남겨둔 현재 맨시티가 풍부한 우승 경험을 살려 프리미어 리그 정상에 다시 한번 오를 수 있다는 신뢰를 나타냈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의 거의 모든 경기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맨시티 경기를 생중계로 못 보는 상황이 오면 최소 하이라이트는 챙겨 본다.”

“올 시즌 우승 경쟁은 대단하다. 아스널은 매우 꾸준한 팀이다. 나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을 잘 안다. 나는 그의 전문성을 존중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좋은 퍼포먼스를 끌어낼 줄 아는 지도자다. 그는 어리고 성공에 굶주린 젊은 선수를 활용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맨시티는 현재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기세도 좋다.”

“우리는 맨시티가 우승할 능력이 있는 팀이라는 걸 알고 있다. 맨시티와의 우승 경쟁은 끝날 때까지 끝나는 게 아니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맨시티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DNA다. 우리가 아스널을 제치고 또 우승을 차지하기를 바란다.”

아구에로는 맨시티가 올 시즌 영입한 골잡이 엘링 홀란드를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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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42골을 기록 중이다. 아구에로와 홀란드가 함께 뛰었다면 어땠을까?

아구에로는 “정말 좋지 않았을까?”라며 되물었다.

“홀란드와 나는 서로 호흡이 잘 맞았을 것이다.”

“나는 현역 시절 홀란드와 같은 정통파 공격수와 함께 뛰어본 경험이 많다.”

“인디펜디엔테, 아틀레티코 등에서 디에고 포를란, 디에고 코스타와 함께 뛰어봤다.”

“나는 맨시티에서도 에딘 제코, 알바로 네그레도와 함께 뛰었다.”

“그런 공격수와 호흡을 맞췄을 때 결과는 늘 매우 좋았다. 한 명이 들어가면 한 명이 빠져나오는 움직임이 중요하다.”

“이 덕분에 우리는 당시 더 위협적인 공격을 했다. 만약 내가 홀란드와 함께 뛰었어도 훌륭한 조합을 이뤘을 것이다. 홀란드는 맨시티 커리어를 훌륭하게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