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부카요 사카에게 첫 골을 내줬지만리야드 마레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에 로드리고가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마레즈의 득점 이후 나온 맨체스터 시티는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네이선 아케가 골라인 선상에서 공을 걷어내며 팀은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퇴장을 당하여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뒤바뀌게 됐습니다.
수적 우위를 가진 맨체스터 시티는 결국 역전골까지 만들며 프리미어리그 11연승을 달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경기 후 로드리고는 끝까지 City가 보여준 모습에 기쁨을 표출하였습니다.
“전반전에 우리는 어려움을 가졌지만 후반전에 조금 더 경기를 컨트롤했어요. 그리고 더 우리의 경기를 펼쳤어요.”
“상대는 멋진 경기를 펼쳤지만 우리는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밀어붙여야 한다는 것을 지난 몇 년 동안에 우리가 배울 수 있었어요.”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지만 밀어붙였어요. 절대 낙담하지 않았고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고 계속 생각했어요.”
“90분에 제가 골을 넣었어요. 제가 무엇을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라포르트도 그곳에 있었고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하지만 승점 3점이 우리에게 중요해요.”
후반전에 베르나르두 실바는 박스 안에서 그라니트 자카에 의해서 넘어지게 됐고 주심은 VAR 판독 이후 페널티킥을 선언하였습니다.
아스널 선수들은 전반전에 외데고르가 가진 상황에서 VAR 판독이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서 주심에게 불만을 제기했고 이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옐로카드를 받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후 마갈량이스는 가브리엘 제주스의 돌파 상황에서 2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하게 됐습니다.
이에 로드리고는 주심의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페널티킥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어요.”
“첫 번째 행동에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하지만 VAR 리뷰 상황에서 스크린에 가까이 있었고 제가 보기에는 명백했어요.”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들어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2번째 옐로카드와 함께 큰 실수를 저질렀어요.”
“우리는 영리했어요. 많은 기회를 갖지 않았지만 정말로 효율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