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마레즈는 케빈 데 브라위너, 후벵 디아스, 필 포든, 라힘 스털링 등과 함께 남자 선수 30인 후보에 올라갔으며 여자 선수 후보에는 엘렌 화이트가 최종 20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발롱도르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개인상이며 11월 29일 파리에서 이번 시상식이 열리기 전에 마레즈의 지난 12개월 활약상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한 마레즈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를 수 있었던 활약상을 같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1 하이라이트
마레즈는 2021년에 큰 무대에 강한 선수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냈습니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마레즈의 활약을 본 후에 많은 칭찬을 보냈습니다.
“마레즈는 정말로 잘했어요. 큰 무대에서 정말로 잘 다뤄냈고요.”
4강 1차전에서 후반전 71분에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City의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20-21시즌이 마지막으로 치달을 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레즈를 중용하였고 마레즈는 그럴 때마다 그의 진가를 발휘하였습니다.
3일에 한 번씩 경기에 나서는 것을 즐겼으며 2월부터 그의 활약상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그의 활약은 시작되었고 조던 픽포드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프리킥 골을 넣으며 골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6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아스널,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도움을 기록하였고 울버햄튼, 사우스햄튼전에서는 골을 기록하여 승리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경기들에서 아주 뛰어났어요. 정말로 잘했죠.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어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당시 마레즈의 활약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고 마레즈의 이런 경기력은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마레즈의 영향력은 대단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8강 2차전에서 강철과도 같은 심장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PSG와의 4강전에서는 그의 진가가 발휘되었습니다.
파리에서 마레즈는 20야드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고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돌아와서는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며 큰 무대에 강한 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21시즌에 14골을 넣은 마레즈는 이번 시즌에도 이런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9번 선발 출장에 골을 넣고 있습니다.
많은 재능을 갖고 있는 마레즈는 스카이블루 셔츠를 입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으며 더 많은 기록들과 함께 그의 명성과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2021 리야드 마레즈의 기록
경기 출전: 45
경기 출전 시간: 3004
득점: 17
도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