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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마레즈와 알제리

리야드 마레즈가 속한 알제리 국가대표팀은 시에라리온과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전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디펜딩 챔피언인 알제리가 시에라리온과의 E조 개막전에서 승리로 조별리그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1996년 이후 이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시에라리온은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승점 1점을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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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윙어인 마레즈는 이날 경기에서 주장으로 경기에 나섰으며 알제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90분을 소화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팀은 시에라리온이었고 알하지 카마라는 전반전에 좋은 기회를 2번이나 가질 수 있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알제리도 좋은 기회가 있었으며 이슬람 슬리마니 마레즈의 스루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공은 골대 옆그물을 흔들며 이 기회 역시 득점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자멜 벨마디 알제리 감독은 후반전을 지배할 수 있었지만 많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습니다.

마레즈는 모하메드 은발리에 카마라 골키퍼 선방에 2번이나 기회를 놓쳤고 후반 추가 시간에 라미 벤세바이니와 바그다드 부네자의 기회마저도 선방으로 막아냈습니다.

알제리는 좋은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모두 무위로 끝내버리며 결국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알제리는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3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게 됐고 이탈리아의 37경기 무패행진 기록 동률에 단 2경기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한국기준)에 또 다른 조별리그 경기가 펼쳐지며 상대는 적도 기니가 될 예정입니다.

킥 오프 시간은 오전 4시이며 경기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Man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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