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톤스와 베르나르두 실바는 일요일 시즌 최종전에서 시티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고, 경기 후 에티하드에서 팬들에게 공식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역대 최다 관중이 들어찼고, 두 선수뿐 아니라 팬들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눈물을 보이며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펩 감독 또한 이날 경기를 끝으로 10년간의 위대한 시대를 마무리했다.
스톤스와 베르나르두는 포든이 2017/18 시즌 1군에 데뷔했을 당시부터 팀의 핵심 선수들이었으며, 이후 세 사람은 함께 18개의 추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경기 전 정말 아쉽고 슬픈 느이었습니다. 클럽의 두 레전드가 떠나는 모습을 보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특히 제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라커룸을 써왔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라고 필 포든은 맨체스터 시내 퍼레이드 버스에서 말했다.
“두 선수는 제가 아카데미에서 성장하던 시절부터 정말 큰 도움을 준 선수들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1군에 발을 들였을 때도 항상 제 곁에 있어줬어요.
정말 감정적인 순간이었고, 다음 시즌에는 두 선수가 정말 많이 그리울 겁니다.
진심으로 말할 수 있는 건, 그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는 겁니다. 저는 그들을 정말 사랑하고, 두 선수 없이 시즌을 보내는 건 쉽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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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아카데미를 거쳐 성장한 스톡포트 (맨체스터 인근) 출신의 포든에게 팬들과 함께 성공을 축하하는 순간은 언제나 특별하다.
시티는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과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10년간 총 2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25세의 포든은 자신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