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 2선 공격수 필 포든이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itis)으로 수술을 받게 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영국 런던에서 수술을 받은 포든은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나 맨체스터로 복귀해 즉시 회복 및 재활을 시작한다.

충수염은 가장 흔한 유형의 복통이며 일각에서는 더 보편적으로 알려진 병명인 맹장염으로 불린다. 국내에서도 매년 10만명 이상이 급성 충수염 진단을 받은 후 수술을 받는다.

수술대에 오른 포든은 오는 4월 1일 밤 8시 30분(한국시각)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경기에 결장한다. 포든의 정확한 복귀 시기는 아직 미지수다.

포든의 복귀 여부와 관련된 정보는 맨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