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풀럼과의 FA컵 4강전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으며 5라운드에서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는 사우스햄튼과의 1-1 무승부 경기에서처럼 리드를 내주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 막바지로 향해가는 시점에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풀럼전에서 출발을 잘했어요. 1, 2번의 기회를 가졌죠. 상대가 가진 첫 기회에서 풀럼은 골을 넣었어요.”
“하지만 필이 바로 공을 갖고 침투해 들어가서 크로스를 올렸고 우리는 골을 넣을 수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왜냐하면 힘든 순간이 오고 있었거든요. 우리가 반응한 방식이었어요.”
“안 좋은 순간에 반응한 방식이었고 빅클럽들이 해내는 부분이에요. 제 팀에서 보고 싶은 장면이에요.”
“5-0으로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90분 동안에 안 좋은 순간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에요.”
“우리는 최고의 레벨로 100% 훈련하고 경기하고자 노력해요. 하지만 가끔은 그렇게 못하죠. 많은 경기를 이긴다고 하더라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아마도 역경을 상대로 받을 자격이 있는 것들을 얻지 못하기도 해요. 그건 문제가 아니에요. 다음 경기는 같으니까요. 하지만 역경을 상대로 할 때 원하는 바를 얻을 거예요.”
“당연히 항상 이기고 싶죠. 하지만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을 때 승리를 거두고 싶어요. 이를 위해서 더 잘해야 하고 안 좋은 순간에 다시 회복해야만 해요.”
“최근 2경기에서 불만이 없어요. 정말로 기뻐요.”
과르디올라 감독은 풀럼전 승리 이후 선수단의 단합력에 대해서 칭찬했으며 선수단의 모든 선수들이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페르난지뉴와 일카이 귄도안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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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지뉴와 귄도안은 지나 경기에 뛰지 않았어요. 우리는 모두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들이 90분을 뛰는 것은 정말로 중요해요.”
“페르난지뉴는 다시 멋진 경기를 펼쳤어요. 귄도안은 다시 골을 넣었고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의 존재감이에요.”
“선수들이 준비가 됐었기 때문에 이들로 인해서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