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흘러갔던 경기 속에서 경기를 지배했지만 동점골 기회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경기 내용
맨체스터 시티는 좋은 흐름 속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지속적으로 공격에 나섰고 유나이티드는 역습 상황을 노리며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에 선제골을 기록하였던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앙토니 마샬에게 공을 전달하였고 마샬의 발리슈팅은 에데르손이 손을 스치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분 뒤 맨체스터 시티는 동점골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게로의 골은 VAR로 취소되었습니다.
에데르손은 후반전에 골대 앞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며 골을 다시 한 번 내줄 뻔했습니다. 공을 제대로 잡지 못했고 흘러가는 공이 앙토니 마샬에게 전달되는 듯 했지만 가까스로 태클로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필 포덴의 중거리 슈팅이 나오기도 했지만 데헤아가 선방하며 골망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가브리엘 제주스, 리야드 마레즈가 교체되어 들어오며 포덴은 중앙 미드필더 자리로 옮겨갔고 역동적인 흐름을 통해 골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마레즈의 크로스가 스털링에게 전달되며 좋은 찬스를 가졌지만 빗맞았고 연이어 제주스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데헤아가 걷어내며 골을 기록하지 못하였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선수들은 동점골을 만들고자 공격적인 모습을 취하였지만 아쉽게 에데르손의 던지기가 맥토미나이에게 전달되었고 논스톱으로 날린 슈팅이 골로 기록되며 0-2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250 - Raheem Sterling (25y & 91d) is the fourth youngest player in @premierleague history to reach 250 appearances in the competition after Wayne Rooney, James Milner and Gareth Barry. Milestone. #MNUMCI pic.twitter.com/c2JuCc0Jj2
— OptaJoe (@OptaJoe) March 8, 2020
맨체스터 시티의 목표
맨체스터 시티는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든 누가 됐든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 레이스는 결론이 난 것으로 보이며 아직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라인업
에데르손, 칸셀로, 진첸코(멘디 77’), 오타멘디, 페르난지뉴(주장), 로드리고, 귄도간, 베르나르도(마레즈 59’), 포덴, 스털링, 아게로(제주스 59’)
후보: 브라보, 워커, 실바, 멘디, 가르시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인터뷰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실점을 했고 피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우리는 더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나이티드에 축하를 보냅니다. 상대팀의 실력은 항상 좋습니다.”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했고 5-0으로 우리가 이겼다면 더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을 겁니다.
경기의 의미
레스터와 여전히 승점 7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고 두 팀 모두 리그에서 10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오전 4:30에 아스널과 홈경기를 가지며 주말 일요일 자정에는 번리와 홈경기를 갖습니다.
재경기를 City+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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