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리포트 | 더비전 승리와 함께 2위와 다시 승점 6점 차이로!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전에 데 브라위너의 멀티골로 리드를 가졌으며 후반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City는 후반전에 더욱 더 점유율을 높였으며 리야드 마레즈의 멀티골로 더비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경기 내용

이번 맨체스터 더비전이 열리기 전에 많은 사람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좋은 결과를 가진 것에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잭 그릴리쉬와 베르나르두 실바는 왼쪽 측면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고 베르나르두 실바가 낮은 크로스를 데 브라위너에게 전달해줬습니다. 기회를 포착한 데 브라위너는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 수 있었고 이는 본인의 프리미어리그 50번째 득점으로 기록됐습니다.

4분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동점골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프레드가 박스 안에서 개인기를 통해 슈팅을 날릴 수 있었지만 에데르송의 선방으로 City는 우위를 계속해서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는 역습 상황을 통해서 다시 한번 기회를 가졌고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제이든 산초가 감아차기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동점골이 나오기 전까지 경기의 흐름을 잡고 있던 City는 침착하게 경기를 다시 풀어나가기 시작했고 6분 뒤에 결국 City는 다시 리드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유나이티드의 수비수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사이에 필 포든이 날렵하게 공과 함께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들어갔고 슈팅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데 헤아가 이를 막아내며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지만 흘러나온 공의 위치에 있던 베르나르두 실바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이마저도 매과이어가 막아내며 아쉬움을 가질 뻔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흘러나온 공이 City 선수에게 흘러갔고 데 브라위너가 이를 마무리지어 골망을 흔들 수 있었습니다.

산초는 전반 종료 전에 본인의 첫 골과 같이 다시 한번 감아차기 슈팅을 통해서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공이 하늘로 솟구치며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하프타임 이후 가진 후반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날카로움이 더욱 빛났고 득점도 계속해서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그릴리쉬, 베르나르두, 포든의 호흡은 이번 경기에서 특히 눈여겨볼 만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후반 68분, 맨체스터 시티는 3번째 골을 만들어냈으며 이번에도 주장 데 브라위너가 관여하였습니다. 코너킥을 맡은 데 브라위너는 박스 맞은편에 있는 마레즈에게 정확히 전달했고 마레즈는 정확한 발기술과 함께 하프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City의 점유율은 더 높아져갔고 공과 함께 추가골을 노린 City는 후반 90분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마레즈가 데 헤아와 일대일 찬스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 낸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며 취소가 되는 듯했지만 VAR 판독 결과 온사이드로 판단되어 득점이 선언되었습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더비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완벽하 승리를 거두었고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그릴리쉬의 활약

경기 시작부터 마지막 종료까지 잭 그릴리쉬는 공격 앞선 중앙에서 활약했습니다. 자신감이 꽉찬 것처럼 보였으며 그가 한 모든 것에 확신을 가졌습니다.

첫 2골에 모두 관여했으며 아론 완-비사카를 지속적으로 괴롭혔습니다.

상대팀의 라인 사이에서 유나이티드에게 어려움을 안겨주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블루져지를 입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점점 다가서고 있습니다.

경기 의미

맨체스터 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과 다시 승점 6점 차이를 만들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다음 경기

맨체스터 시티는 주중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스포르팅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경기 이후 주말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습니다.

맨오브더매치: 케빈 데 브라위너

주장으로 경기에 나선 케빈 데 브라위너는 센세이셔널한 경기력을 펼쳐보였으며 2골 1도움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라인업

CITY: 에데르송, 칸셀루, 스톤즈, 라포르트, 워커, 로드리고, 데 브라위너(주장_80’), 베르나르두, 그릴리쉬, 포든, 마레즈

벤치: 카슨, 진첸코, 페르난지뉴, 스털링, 귄도안, 제주스, 음베테, 맥아티, 델랍

유나이티드: 데 헤아, 린델로프, 매과이어, 완-비사카, 텔레스, 맥토미나이, 프레드, 포그바(린가드 64’), 산초, 브루누, 엘랑가(래시포드 64’)

벤치: 헨더슨, 바이, 달롯, 존스, 한니발, 마타, 마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