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결승전 경기에서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는 아스톤 빌라의 코너킥 공격을 멋진 선방으로 막아내며 팀의 3연속 리그 우승에 큰 힘을 보태었습니다.
이 날 풀타임으로 왼쪽 측면을 책임졌던 진첸코는 브라보 골키퍼의 활약에 특별함을 느끼며 선수들에게 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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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경기 후에 이 대회 이름을 ‘클라우디오 브라보 컵’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선방 덕분에 다시 이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선방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드레싱룸에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경기는 전쟁과도 같았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수비적으로 매우 조직적이었고 쉽지 않았지만 모두가 이해했었습니다. 결승전이었으니까요.”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뛰는 건 정말 대단한 감정을 일으키고 우리는 연속으로 세 번 우승했습니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커뮤니티 쉴드와 카라바오컵을 가져왔으며 여전히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그러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단은 현재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FA컵에 집중하고 있으며 더 앞일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고 모든 대회에서 싸워나갈 겁니다. 모두가 기뻐하고 있지만 이제는 다음 경기에 집중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많은 대회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경기에서 우리의 경기력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에 우리의 이번 시즌 성공적이었는지 돌이켜봐야 합니다.”
“다른 대회에서 여전히 경쟁중이며 우리의 일을 해야만 합니다. 챔피언스리그, FA컵 등이 남아있으며 이 대회에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고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