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휴식기를 마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일정 재개를 앞두고 다시 팀 훈련을 시작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 선수들이 지난 10일간 이어진 A매치 기간을 마친 후 1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트레이닝 센터 시티 풋볼 아카데미로 돌아왔다. 맨시티는 오는 21일 밤 11시 홈구장 에테하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이날 팀 훈련에는 그동안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미드필더 로드리를 비롯해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이어 올 시즌도 득점 순위 선두로 올라선 엘링 홀란드, 벨기에의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이끌고 돌아온 제레미 도쿠 등이 참여했다.
맨시티의 다음 상대 브라이튼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3위 맨시티와 6위 브라이튼의 격차는 단 승점 2점 차. 맨시티는 줄곧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달렸으나 A매치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아스널에 0-1로 패하며 1위 자리를 헌납했다.
최근 프리미어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한 맨시티가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진행한 팀 훈련 현장에서 전한 화보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