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포든과 존 스톤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 산 마리노와의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했으며 잉글랜드는 10-0 승리를 통해서 본선 직행 티켓을 얻었습니다.
포든은 해리 매과이어의 선제골에 관여하였으며 스톤즈는 마지막 17분을 남겨두고 교체되어 경기장에 들어가 잉글랜드가 친선전이 아닌 대회에서 처음으로 10골을 넣은 역사적인 경기에 뛸 수 있었습니다.
카일 워커는 벤치에 머물며 경기를 관전하였고 잉글랜드는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해서 승점 1점만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누구도 의심을 갖지 않았으며 6분만에 포든의 코너킥을 매과이어 헤더로 넣으며 리드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부카요 사카 슈팅이 필리포 파브리에 맞고 2번째 득점이 되었으며 이후 15분 동안 해리 케인이 2번의 페널티킥을 포함하여 4골을 몰아쳐 6-0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전에도 일방적인 경기 양상은 그대로 이어졌고 에밀 스미스 로우와 타이론 밍스가 각각 첫 국가대표팀 데뷔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교체되어 들어온 타미 아브라함과 부카요 사카는 78분부터 2분 동안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잉글랜드는 1964년에 미국을 상대로 10골을 만들어 내며 승리를 거둔 적이 있지만 친선 경기가 아닌 대회에서 10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 결과로 예선전에서 무패행진을 달릴 수 있었고 8승 2무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벨기에, 네덜란드 대표팀에 소집된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남은 경기에서 예선전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알제리, 브라질, 미국 선수들도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