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에서 한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각 단계의 선수들은 다른 팀으로의 임대를 결정했으며 그곳에서 1군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든 잉글랜드 하부리그에서든 임대 생활을 한 모든 선수들은 CFA에서 벗어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2, U18 프리미어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며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의 임대 선수들이 21/22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로 무리치
구단: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리그 출전: 31경기
23살의 아로 무리치는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터키리그에서 9위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31경기에 나서는 동안 9번의 클린시트를 작성했고 38골을 실점했습니다. 그리고 시즌 동안에 코소보 국가대표팀으로 6번의 월드컵 예선전에 나섰습니다.
가빈 바주누
구단: 포츠머스
리그 출전: 44경기
20살의 골키퍼인 바주누는 포츠머스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리그1에서 10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44경기에 나서는 동안에 16번의 무실점 경기를 가졌고 이는 리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고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으로 세르비아, 포르투갈 등을 상대하며 월드컵 예선전 7경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9월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막기도 했었습니다.
제임스 트래포드
구단: 애크링턴 스탠리, 볼튼 원더러스
리그 출전: 33경기
19살의 골키퍼인 제임스 트레포드는 1월에 임대팀을 옮기기 전까지 애크링턴 스탠리에서 11경기 출전 기록을 가졌고 볼튼 원더러스로 옮긴 뒤에도 22번의 출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리그1에서 총 9번의 클린시트를 작성했으며 볼튼과 애크링턴은 각각 9, 12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현재는 잉글랜드 21세이하 대표팀에 소집되어 U21 유로 예선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구단: 안더레흐트, 스토크 시티
리그 출전: 38경기
20살의 중앙 수비수인 테일러 하우드-벨리스는 벨기에 리그의 안더레흐트에서 16경기에 출전했으며 이후 챔피언십에 있는 스토크 시티로 옮겨 2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벨기에에 있는 동안 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스토크 시티에서는 챔피언십 리그에서 14위로 이번 시즌을 끝냈습니다. 현재는 잉글랜드 21세이하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습니다
예보아 아만콰
구단: 애크링턴 스탠리
리그 출전: 24경기
21살의 수비수인 예보아 아만콰는 리그1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으며 중앙 수비수, 왼쪽 & 오른쪽 풀백 등 여러 포지션에서 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특히 10월부터 1월까지 꾸준함을 보여줬습니다.
칼럼 도일
구단: 선덜랜드
리그 출전: 39경기
17살임에도 불구하고 선덜랜드에 합류한 칼럼 도일은 리그에서 승격을 꿈꿨던 선덜랜드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후반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경기장을 밟을 수 있었지만 압박감이 높았던 여러 경기에서 출전한 것은 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스카 타렌시
구단: 히로나2
리그 출전: 5경기
왼쪽 풀백인 타렌시는 히로나 2군팀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EDS팀에서 8경기에 출전했었고 후반기에 스페인으로 임대되어 떠났습니다. 3부리그에서 5경기 출전을 가진 타렌시는 그 중에서 3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클라우디오 고메스
구단: 반슬리
리그 출전: 31경기
프랑스 수비수인 고메스는 챔피언십에 있는 반슬리에서 시즌을 보냈습니다. 비록 리그1으로 강등되었지만 경쟁적이고 어려운 리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케르 포조
구단: HNK 리에카
리그 출전: 0경기
EDS팀에서 3경기에 출전했었던 포조는 크로아티아로 임대되어 떠났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제 CFA로 돌아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토미 도일
구단: 함부르크, 카디프 시티
리그 출전: 25경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우승할 당시 EDS팀의 주장이었던 토미 도일은 분데스리가2와 챔피언십에서 1군팀 경험을 쌓았으며 함부르크에서 6경기, 카디프에서 19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한편, 18위로 리그를 마친 카디프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습니다.
알렉스 로버트슨
구단: 로스 카운티
리그 출전: 3경기
로버트슨은 스코틀랜드 리그에 있는 로스 카운티에서 3경기에 출전했었으며 하이버니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그컵에서도 2경기를 더 출전했었으며 몬트로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한 이후에는 EDS팀에서 3회 출전을 가졌으며 팀의 프리미어리그2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벤 나이트
구단: 크루 알렉산드라
리그 출전: 6경기
지난 커뮤니티 쉴드에서 카메오로 출전했던 벤 나이트는 크루 알렉산드라에서 6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에 정기적으로 출전을 했지만 부상 이후 출전이 어려워졌으며 현재는 CFA로 돌아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피오리니
구단: 린콘 시티
리그 출전: 39경기
린콘 시티에서 활약한 피오리니는 팀이 강등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총 39경기에 출전한 피오리니는 미드필더로 6골 6도움을 기록했고 시즌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스코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 뽑힌 피오리니는 유로 대회 예선전에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모건 로저스
구단: AFC 본머스
리그 출전: 15경기
19살의 윙어인 모건은 본머스에서 주로 교체선수로 지냈으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15경기 출전에서 14경기는 교체로 출전한 것이며 챔피언십 우승을 거둔 팀에서 공격적 재능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훌리안 알바레스
구단: 리베르 플라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선수인 알바레스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한 이후에도 소속팀에 임대 선수로 남게 됐습니다.
22살의 알바레스는 2022년에 19경기에 출전하여 14골을 넣었으며 코파 리베라타도레스와 코파 디에고 마르만도 마르도나에서 선발로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경기는 며칠 전에 만들어졌으며 페루팀인 알리안사 리마를 상대로 6골을 넣어 리베르 플라테 구단 역사상 한 경기에 최다 득점을 한 선수로 남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