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승의 운명은 맨체스터시티가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엘란드 로드에서 펼쳐진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한번 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이제 리그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둔 현재 전승을 거둘 경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결정짓게 됩니다.

“우리 손 안에 있어요.”

“울브스, 뉴캐슬, 웨스트햄, 아스톤 빌라전이 있어요. 이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우리가 챔피언이 돼요. 승점을 잃으면 리버풀이 챔피언이 될 거예요.”

“우리는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을 정확히 알고 있어요.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죠.”

“여전히 우리가 우위를 갖고 있으며 백투백 우승을 하고 5시즌 동안에 4번째 우승을 위해 노력할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에요.”

“이제는 그렇게 많이 복잡하지 않아요. 선수들은 모든 경기를 이기고자 할 거예요.”

이번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인상깊은 경기력에 대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언급했으며 리즈 유나이티드의 포메이션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시작을 잘했지만 상대가 5명의 수비수를 둘지 몰랐어요. 우리는 놀랐고 득점 이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상대에게 공수 전환을 내주었죠.”

“하지만 아케의 2번째 득점 이후에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앞두고 정말로 좋은 결과예요.”

“실제 경기보다 이번 경기 스코어는 더 편안해 보여요. 하지만 다르게 기대하지 않았어요.”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했는지를 떨쳐내고자 노력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싸우는데 집중했어요.”

“우리는 정말로 잘 반응했고 수비를 잘했어요. 아이메릭, 후벵, 귄도안은 환상적이었고요. 스털링은 정말로 공격적이었어요. 모두가 경기에 참여하게끔 노력했고 선수들은 정말로 잘했어요.”

기자회견에서 엘란드 로드와 완다 메트로폴리타코 스타디움의 분위기를 비교하는 질문을 받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비교하고 싶지 않아요.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거예요!”

“잉글랜드에 도착한 이후에 엘란드 로드에 대해서 들었어요. 지난 해에는 무관중 경기였고 오늘 경기장을 경험하며 왜 특별한 지를 알게 됐어요.”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고자 사투를 벌이고 있고 팬들이 팀 뒤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응원가를 부르며 보여줬어요.”

“리즈는 잉글랜드에서 위대한 팀들 중 하나예요. 그런 팬들과 같은 마음을 갖고 있어요. 오늘 어려운 경기였다고 말했고요.”

“우리는 끈기 있게 버텼고 결국 골득실 격차를 줄이는 것은 중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