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주앙 칸셀루와 계약을 2년 연장하는데 합의했습니다.

27살의 칸셀루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으며 이는 2027년까지 8년 동안 팀에 머물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합니다.

칸셀루는 잉글랜드 축구에 발을 디딘 후 공격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며 풀백의 정의를 새롭게 바꿨고 재계약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의 커리어 열망을 이뤄줄 최고의 장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환상적인 구단이에요. 그래서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해요.”

“City 선수들은 그들의 모든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어요. 엄청난 시설들, 월드클래스 동료들, 매일 우리를 독려해주는 감독님과 함께 말이죠.”

“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는 곳은 없고 이곳에서 일하는 것이 기뻐요.”

“커리가 끝나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들이 정말로 많이 있어요.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는 제 열망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이번 새 계약은 지금 제 경기력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는 것과 팀과 함께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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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은 이번 재계약에 대해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주앙은 최고의 프로선수예요. 축구를 사랑하고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 모든 경기에 적응하고 있어요.”

“주앙은 정말로 높은 기준을 갖고 있어요. 어린 선수들이 성공에 대한 청사진을 원한다면 주앙이 적용하고 있는 방식을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뛰어난 능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축구에 완벽한 헌신을 보여주고 있어요. 높은 수준에서 그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었던 이유이죠. 지난 시즌 동안에 보여준 꾸준함은 대단했어요.”

“주앙은 다재다능하며 우측 풀백이든 좌측 풀백이든 아니면 미드필더이든 똑같은 높은 수준에서 경기를 운영해요. 감독에게는 꿈만 같은 일이죠.”

“주앙이 계약을 맺어서 정말로 기쁘며 앞으로 그가 발전해 가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어요.”

2019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주앙 칸셀루는 지금까지 106경기에 나섰으며 3번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재계약 맺은 것에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많은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주앙 칸셀루: 잘 다듬어진 맨체스터 시티 보석

이번 시즌 초반 주앙 칸셀루가 보여준 임팩트와 영향력에 대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다이아몬드’라 묘사했습니다. 그가 보여주고 있는 꾸준한 경기력을 고려하면 이런 칭찬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칸셀루는 그의 재능을 경기장 위에서 증명해 보이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빛나는 보석과 같은 존재가 됐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개혁적인 감독으로 자리잡았다면 주앙 칸셀루는 현대 축구에서 풀백 자리를 새롭게 정의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9년 여름, 유벤투스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칸셀루는 기량이 뛰어난 우측 풀백 선수였으며 첫 시즌에 그의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첫 해에 새로운 구단과 잉글랜드라는 새로운 나라에서 요구하는 바에 적응해 나갔고 2020/21시즌 그만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COVID-19로 인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됐고 무관중 경기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칸셀루는 이런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에게 익숙한 우측 풀백 자리에서 그의 전술적 재능과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했고 왼쪽 풀백으로 나설 때에도 공격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인버티드 풀백(Inverted Full-back) 역할을 소화하며 팀에는 엄청난 효과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4년 동안에 3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4회 연속 카라바오컵 우승을 달성했던 지난 시즌에 팀의 중심축으로 경기를 뛰었으며, 이런 그의 활약은 많은 축구 선수 동료들이 인정해주어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본인과 팀의 경기력을 한 단계 더 높여주었고 3득점과 함께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클뤼프 브뤼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1 승리 경기에서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었던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3-0 승리 경기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칸셀루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주앙은 양발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자연스러운 포지션은 오른쪽이지만 현재 왼쪽에서 잘 적응하고 있어요.”

“선수가 다른 문화권에서 올 때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요. 저조차도 시간이 필요했었죠. 우리가 원하는 경기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서 주앙은 시간이 필요했어요. 가끔은 인내하지만 가끔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곳에 온 이후 경기를 잘했고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예요. 축구를 사랑하고요!”

주앙 칸셀루, 리야드 마레즈, 필 포든과 같은 선수를 찾았을 때, 손에 다이아몬드를 가진 것과 같아요.”

“대부분의 선수들은 축구를 좋아하지만 이 세 명의 선수들은 마치 길거리나 학교에서 축구하는 어린 아이들 같아요. 멋진 일이죠. 주앙이 그의 경기력을 꾸준히 갖는 이유예요.”

놀라운 재능과 기술을 갖춘 칸셀루는 또 다른 핵심 능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바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끈질긴 힘입니다.

그의 체력은 맨체스터 시티에게 또 다른 무기가 되고 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 우승과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벌써 모든 대회에서 30회의 선발 출전 기록을 세우고 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그가 뛰지 않았던 경기는 출전 정지를 당했던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7-0 승리 경기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재계약으로 칸셀루의 발전된 모습을 계속해서 볼 수 있게 됐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이런 모습을 바라고 있음을 이전 기자회견에서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칸셀루는 정말로 잘하고 있고 꾸준해요.”

“특히 그의 피지컬면에서 경기 도중에 정말로 빠르게 잘 회복해요. 문제없이 3일마다 경기에 나설 수 있죠.”

“하지만 동시에 그가 더 잘할 수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어요.”

“그가 이곳에 온 이후 그와 함께 훈련하면서 본 여러 면들에서는 여전히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요.”

“이런 점을 받아들이는데 열려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주앙 칸셀루의 시즌별 기록

2019/20

경기 출전: 33

득점: 1

도움: 1

우승: 카라바오컵

 

2020/21

경기 출전: 43

득점: 3

도움: 5

우승 & 개인상: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2021/22(지금까지)

경기 출전: 30

득점: 3

도움: 8

 

우승 기록

프리미어리그(2020/21)

카라바오컵 2회(2019/20, 2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