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감독은 10년 동안 시티를 이끌며 20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에티하드를 떠나게 된다.
그는 마지막 홈경기 이후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남겼고, 영국시간 월요일 (한국시간 화요일 새벽)에는 맨체스터 시내 퍼레이드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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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감독은 도쿠에게도 큰 영향을 남겼다. 벨기에 윙어는 잉글랜드 입성 이후 지난 세 시즌 동안 꾸준히 성장했고, 특히 2025/26 시즌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23세의 도쿠는 이번 시즌 8골 14도움을 기록했으며, 에티하드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도쿠는 맨체스터 도심에서 Co-op Live 행사장으로 향하는 퍼레이드 버스 안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펩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쿠는 이렇게 말했다.
“정말 많이 그리울 거예요.
감독님의 지도 방식과 조언들이요. 그는 전설이고,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입니다.”
“감독님은 이제 충분히 쉬실만 시고, 제게 이 클럽에서 뛸 기회를 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레미 도쿠는 이번 시즌 자신이 팀에 기여한 역할에 만족한다고 말하면서도,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저 제 역할을 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우리는 좋은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기복도 있었지만 결국 두 개의 트로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인 퍼포먼스에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개선해야 할 부분은 있지만,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 인터뷰에서 제레미 도쿠는 이번 시즌 남자팀, 여자팀, 아카데미 팀이 함께 성공을 기념하며 맨체스터 거리에서 받은 엄청난 팬들의 응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정말 놀랍습니다. 이렇게 긴 시즌이 끝난 뒤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함께해준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입니다. 우리는 항상 팬들의 응원을 느끼고 있고, 그래서 이렇게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