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은 아일랜드의 연대기를 담은 새로운 CITY+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부분에서 잭 그릴리쉬에게 던져진 질문이었고 이에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그릴리쉬는 아일랜드의 터치, 시야, 지치지 않는 체력 등에 확신을 가졌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좋아했을 만한 선수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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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100%죠.”
“아일랜드는 기술적으로 천부적이었어요. 펩 감독님은 아일랜드를 좋아했을 거예요. 이 팀에서 뛰는 것은 저 개인적으로 기쁜 일이에요. 그리고 스티븐 아일랜드도 이 팀에 합류하는 것을 좋아했을 거예요.”
CITY+의 최신 다큐멘터리에서 이런 질문이 나왔다는 것은 그를 높이 평가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 축구에서 최상위 클럽들 중에 하나가 되기 전까지 아카데미 출신의 스티븐 아일랜드는 구단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선수였습니다.
2008-09시즌 총 50경기에 나서는 동안 13골을 넣으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고 특히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는 득점 후 슈퍼맨 속옷을 드러내는 세리모니를 펼쳐보였습니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팬들이 그를 위한 응원가를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일랜드는 2010년 아스톤 빌라로 떠나기 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총 175경기에 나섰으며 그의 재능과 헌신은 미래의 City 플레이메이커이자 아스톤 빌라 아카데미 출신인 잭 그릴리쉬에게 롤 모델이 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여전히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잭 그릴리쉬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입성했을 때 아일랜드는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도 했었습니다.
“같이 플레이한 선수들이 정말 많이 있었고 제가 본 최고의 트레이너 중 한 명이라고 말했어요.”
“아일랜드가 아스톤 빌라와 사인한다는 말이 나오자 마자, 큰 일이 되었어요.”
“당시에 빌라에서 No.10이 되었고 아일랜드는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었어요. 아일랜드는 팀에 항상 좋은 정보를 줬고 어린 선수들하고도 좋은 관계를 가졌어요.”
“여전히 아일랜드와 대화를 나누고 있고 제가 이곳에 왔을 때 기뻐했어요. 왜냐하면 저에게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보냈거든요.”
CITY+의 신작 다큐멘터리는 CITY+에서 시청가능하며 아일랜드의 황금기를 되돌아볼 것입니다. 그리고 엘라누, 네둠 오누오하, 잭 그릴리쉬, 에스메 모건, 아일랜드 본인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