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릴리쉬, 라힘 스털링이 나선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탈리아와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으며 벨기에 대표팀과 케빈 데 브라위너는 후반 종료 직전에 실점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둬야만 했습니다.
네덜란드 대표의 네이선 아케, 독일 대표팀의 일카이 귄도안도 각각 폴란드, 헝가리와 비기며 다른 대표팀에 나선 선수들과 같이 승점을 나눠가져야만 했습니다.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서 라힘 스털링은 주장으로 나섰고 아쉽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좌우측 윙어로 나선 스털링과 그릴리쉬는 좋은 호흡을 보여줬지만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를 넘지 못하며 무승부 결과를 가져야만 했습니다.
카일 워커와 존 스톤즈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필 포든은 COVID-19 회복 이후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잉글랜드는 A3에서 승리 없이 최하위에 머물게 됐으며 독일은 부다페스트에서 가진 헝가리와의 무승부 이후 승점 1점 차이로 3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귄도안은 후반 69분에 교체되어 경기장을 밟았으며 경기는 요나스 호프만의 동점골로 졸트 나지가 골을 넣은 헝가리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데 브라위너와 벨기에는 카디프에서 가진 웨일즈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후반 50분에 유리 틸레만스가 선제골을 넣어 리드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에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이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으며 벨기에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만 했습니다.
A4조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폴란드의 경기에서는 네덜란드가 먼저 2골을 내주었지만 이후 클라센, 둠프리스의 득점으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네덜란드는 벨기에와의 승점 3점 차이로 조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편,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 78분을 소화했으며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City의 No.11인 진첸코는 왼쪽 풀백으로 경기에 나섰으며 말리노우스키, 카라바에프, 미콜렌코 등의 득점으로 편안한 승리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