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차전 2-1 승리와 함께 우위를 가진 채로 2차전 경기에 돌입했지만 전반 15분만에 쥬드 벨링엄에게 골을 내주며 도르트문트가 다시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리야드 마레즈의 페널티킥 득점과 필 포든의 골로 맨체스터 시티는 4강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귄도안은 역전에 성공하며 PSG와 4강전에서 격돌하게 된 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매년 이 대회가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어요.”
“모두가 능력을 갖고 있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많은 재능을 갖고 있죠. 좋은 날에는 어떤 팀도 꺾을 수 있고요.”
“이번 경기는 우리의 경기력과 자세, 그리고 이 대회 8강전에서의 선수들의 개성에 대한 것이었어요.”
“오늘 우리는 4강전에서 싸울 준비가 됐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어요.”
이번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목표를 달성했지만 리야드 마레즈가 후반 55분에 동점골을 넣기 전까지는 많은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선제골 이후에 동점골을 넣고자 하는 많은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르트문트는 엠레 찬의핸들링 파울이 나오기 전까지 수비를 단단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귄도안은 경기 초반에 팀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초반 실점에 팀이 반응한 방식에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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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한 번 우리의 특징을 드러내 보였어요.”
“초반 15분에 우리는 경기를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는 어려움을 겪었고 충분히 빠르지 않았죠. 지는 것에 조금은 두려움을 안고 있었어요. 확실히 그랬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점 이후에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고 더 많은 점유율을 가질 수 있었어요. 공을 간수하고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 나갔죠.”
“하프타임에 우리의 목표는 경기를 우리의 수중으로 다시 가져오기 위해서 후반전에 첫 골을 넣어 동점으로 만드는 것이었어요.”
“우리가 정확히 수행한 부분이고 그점에 자랑스러워요.”
맨체스터 시티는 종합 스코어 4-2로 5년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바쁜 일정 속에서 기쁨을 오래 즐길 수 없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수들은 이번 주말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FA컵 4강 경기를 가지며 이후에는 주중에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며 이 모든 경기는 8일 동안에 이뤄집니다.
하지만 귄도안은 본인과 선수들은 다른 방법이 없으며 빡빡한 일정을 즐기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에게는 어렵지 않아요. 왜냐하면 다른 방법이 없거든요.”
“우리는 프로선수이고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경기를 하고 있어요.”
“모든 경기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어요. 보장되지는 않지만 다음 경기에서 노력하고 토요일에 우리가 정확히 할 부분이죠. 그리고 나서 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