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 조치가 있어 왔지만 지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15개월만에 마침내 1만명의 팬들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6천명에 가까운 팬들은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펼쳐지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응원하기 위해 원정을 떠나며 같은 수의 첼시팬들 또한 경기장에 입장할 예정입니다.
거의 1년을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 귄도안은 구단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들 중 하나가 될 이번 경기에서 팬들의 존재는 더 큰 의미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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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대단해요. 결승전에 처음으로 올라간 것은 팬들에게 엄청난 일이에요.”
“원정을 떠날 팬들에게 엄청난 가능성이고 선수들에게도 엄청난 일이에요.”
“경기장 밖에서부터 경기장 안으로 끌어들인 감정들로 인해서 이 경기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경기장 스탠드에 있는 사람들과 경기장 위에 있는 선수들 사이의 유대감은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에요.”
“지난 해 우리에게서 멀어져 있었고 이를 다루기가 어려웠어요.”
“경기장에 돌아온 팬들을 보아서 좋아요. 우리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리그에서요. 그저 대단해요.”
“경기장에 다시 팬들을 돌아오게 하는 일은 특별한 일이에요. 경기장이 꽉 차지 않더라도 멋진 분위기가 될 거라고 확신해요. 스탠드에서 팬들이 응원하는 모습과 함께 그런 경기를 하는 것을 우리 선수들은 좋아해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CITY의 이번 시즌 성공적인 모습은 지난 3시즌 연속으로 8강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덜어내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번 시즌 최고의 공격력과 함께 한 맨체스터 시티는 결승전까지 단 4골만을 실점하며 최고의 수비력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귄도안은 수비력에 대해서 많은 칭찬을 했고 지난 시즌 리옹과의 8강전 패배를 잊게 해준 핵심적인 요소라고 했습니다.
“리옹전 패배는 큰 실망을 안겨줬어요.”
“그 경기에서의 패배는 우리가 예상한 것이 아니었어요. 우리는 자신감과 좋은 느낌을 가졌었죠.”
“그런 느낌을 가지고 패배했을 때 좌절감, 슬픔을 느껴요. 조금은 화가 나기도 하고요.”
“우리는 휴가를 떠났었고 며칠 훈련을 했죠. 그리고 다음 시즌으로 바로 넘어갔어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다시 노력했어요.”
“그리고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매우 중요한 몇 가지들이 변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2017년 모나코와의 경기를 기억하고 홈에서 3골을 실점했었죠. 2019년에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홈에서 3골을 실점했었고 리옹과의 경기에서도 3점을 실점했었어요.”
“올해에는 수비진에서 안정감을 볼 수 있고 더 많은 경기를 이기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매우 강하고 안정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이런 점은 매우 치명적이에요.”
“수비를 잘하고 실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큰 이점이에요.”
“첼시에게도 마찬가지죠. 수비진에서 안정감을 갖고 있고 실점을 적게 하고 있어요.”
“이번 주 토요일에 열리는 결승전은 높은 수준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을 상대로 누가 더 잘할지에 대한 경기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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