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이 귄도안은 독일 대표팀으로 프랑스와 유로 2020 조별리그 경기를 가졌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20/21시즌 최다 득점자인 일카이 귄도안은 그의 47번째 독일 국가대표팀 출전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전반 20분에 나온 자책골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첫 골은 폴 포그바의 발에서 시작됐으며 좌측면의 뤼카 에르난데스에게 공간 패스를 전해줬습니다. 그리고 에르난데스는 음바페에게 강한 크로스를 전해줬고 이를 훔멜스가 걷어낸다는 것이 독일 골대로 넣는 자책골로 연결했습니다.  

이후 귄도안은 요하킴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에 동점골을 주고자 노력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나가는 슈팅이 나오며 후반전으로 넘어가야만 했습니다.

후반전 들어서 독일 국가대표팀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진행했고 그나브리의 발리 슈팅을 통해서 기회를 엿보았지만 공은 골대 위로 넘어가며 승부는 계속해서 프랑스의 우위로 진행됐습니다.

반면에 프랑스는 빠른 스피드를 살리며 점수 차이를 더욱 늘리고자 했으며 라비오는 후반 52분에 좋은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고 두 팀은 후반 중반으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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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후반전 중반에 들어서면서 킬리안 음바페의 발기술과 주력을 무기로 삼아서 2골을 성공시킬 수 있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 처리됐습니다. 특히 음바페가 벤제마에게 전해주며 득점에 성공한 장면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서 벤제마가 골을 넣은 장면이었지만 VAR에 의해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골이 취소가 됐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프랑스는 그룹 F조에서 승점 3점을 얻었으며 헝가리를 상대로 3-0으로 꺾은 포르투갈에 이어 2위에 올라갔습니다.

다음 조별리그 경기는 포르투갈과 독일의 경기이며 CITY의 팀 동료들간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