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얀 셰르키와 홀란의 득점, 그리고 카이 하베르츠의 동점골이 이어진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의 시티는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승리로 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아스날과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좁히며, 우승 경쟁의 주도권을 잡게 됐다.
리그 6경기와 다음 주 FA컵 준결승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홀란은 시즌 막판을 향해 팀 전체가 집중력과 결의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 매우 기뻤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좋은 순간이었고, 훌륭한 승리였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이런 경기입니다. 많은 몸싸움과 치열함이 따르죠.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가 경합에서 이겼는지는 다른 사람들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골 장면에서는 제가 이겼습니다. 좋은 크로스였고, 마무리도 완벽했습니다. 훌륭한 골이었고 결정적인 순간이었으며, 결국 우리가 승리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경기는 결승전과 같습니다. 여기서 인터뷰가 끝나면 곧바로 번리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경기도 오늘 경기만큼 중요합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집중해야 합니다. 겸손함을 유지하고, 너무 많은 생각을 하기보다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홀란은 수비와 중원, 공격 전반에서 활약한 주장 베르나르두 실바에 대해서도 특별한 찬사를 보냈다.
그는 “그가 헤딩으로 걷어낸 장면이 기억납니다. 그에게 ‘오늘 파비오 칸나바로 같았어’고 말해줬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베르나르두와 관련해서는, 감정적으로 만들고 싶지 않지만 평소처럼 정말 훌륭했습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