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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위권!? 홀란드, 맨시티 리그 홈경기 최다골 TOP 10 진입

또 해트트릭을 몰아친 엘링 홀란드(22)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 역사상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홈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순위 10위권에 입성했다.

맨시티가 홀란드를 영입한 건 불과 지난여름이다. 그러나 그는 일찌감치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18골을 넣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홀란드는 지난 22일 울버햄튼을 상대한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올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 11월 월드컵 휴식기 직전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19골(컵대회 포함 24골)을 터뜨렸다. 홀란드는 해당 기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는 13골로 맨시티 구단 역사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 리그 경기 득점 순위표에서 마리오 발로텔리, 사미르 나스리와 함께 공동 16위를 꿰찼다.

그러나 월드컵이 종료된 뒤, 시즌을 재개한 홀란드는 지난 약 1개월간 홈에서 열린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만 다섯 골을 추가하며 해당 부문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단 반 시즌 만에 구단 역사상 홈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10명 중 한 명이 된 홀란드다.

홀란드는 울버햄튼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페르난지뉴(128경기 14골), 니콜라스 아넬카(26경기 14골), 베르나르두 실바(92경기 15골), 션 라이트필립스(70경기 16골), 필 포든(67경기 16골)을 제치고 에티하드 스타디움 개장 후 프리미어 리그 홈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10위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 홀란드는 에딘 제코와 함께 나란히 18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단, 제코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18골을 넣는 데 62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홀란드는 단 11경기 만에 18골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경기당 1.6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홀란드, 제코보다 앞선 해당 부문 9위는 맨시티 주장 일카이 귄도안이다. 귄도안은 프리미어 리그 홈 93경기에서 23골을 기록 중이다.

이보다 앞선 8위 또한 여전히 맨시티에서 활약 중인 현역 선수다. 리야드 마레즈가 67경기 26골로 8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7위는 야야 투레(118경기), 6위는 가브리엘 제수스(77경기 32골)가 차지하고 있다.

맨시티 레전드 다비드 실바는 160경기 36골로 5위, 카를로스 테베스가 58경기 38골로 4위에 올라 있다.

케빈 더브라위너는 113경기 40골로 3위, 라힘 스털링은 109경기 51골로 2위다.

아마 1위는 맨시티 팬이라면 대다수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세르히오 아구에로(142경기 106골)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왕으로 자리매김했다.

홀란드는 여전히 아구에로의 기록에 비교하면 갈 길이 멀다. 그러나 무서운 속도로 10위권에 진입한 그가 이처럼 활약을 이어간다면 아구에로의 맨시티 구단 역사상 프리미어 리그 홈경기 최다골 기록에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할 전망이다.

홈경기의 강자

홀란드는 올 시즌 리그 홈경기에서만 18골로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한 시즌 홈경기 최다골을 기록한 맨시티 선수로 역사를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11/12 시즌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16골을 기록한 아구에로의 차지였다.

당시 아구에로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경기에서 16골을 기록했지만, 홀란드는 현재 단 11경기 만에 18골을 터뜨렸다.

한편 아구에로는 2015/16, 2017/18, 2018/19 시즌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연이어 15골을 터뜨렸다. 테베스 또한 2009/10 시즌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15골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홈과 원정을 통틀어 올 시즌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2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컵대회를 포함한 홀란드의 올 시즌 득점 기록은 무려 31골이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터뜨린 25골 외에도 카라바오컵에서 한 골,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다섯 골을 추가했다.

해트트릭 히어로

더 놀라운 기록은 홀란드가 울버햄튼전에서 세 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네 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한 점이다.

홀란드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19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네 차례나 기록하는 경이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전 기록은 65번째 경기에서 네 번째 프리미어 리그 해트트릭을 기록한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보유하고 있다.

이제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한번만 더 추가하면 리그 역사상 한 시즌에 가장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해당 기록은 1995/96 시즌 블랙번 로버스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해트트릭을 다섯 차례 기록하며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홀란드는 지난 2016/17 시즌 네 차례의 해트트릭을 작성한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HAPPY HAALAND : Erling Haaland is the fastest player in the history of the Premier League to reach 25 goals.
HAPPY HAALAND : Erling Haaland is the fastest player in the history of the Premier League to reach 25 goals.

반 시즌 만에 터뜨린 25골

홀란드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25골로 역사상 최단 기간 25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최근 홀란드는 자신의 25번째 프리미어 리그 경기였던 울버햄튼전에서 올 시즌 22~25호골을 터뜨리며 케빈 필립스(26경기 25골)를 제치고 역대 최단 기간 25골을 터뜨린 주인공이 됐다.

앤드류 콜(27경기 25골), 앨런 시어러(34경기 25골), 페르난도 토레스(34경기 25골)이 홀란드, 필립스의 뒤를 이어 해당 부문 5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홀란드는 지난달 리즈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단 기간 20골(14경기)을 달성한 선수로 새 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 또한 종전 기록은 1999/2000 시즌 선덜랜드 공격수 필립스가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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