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에서 미래가 촉망받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페란 토레스는 맨체스터 시티와 5년 계약을 맺으며 2025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알지 못했던 페란 토레스에 관한 10가지를 공유드립니다.
사실은 5살
2000년 2월 29일에 태어난 페란 토레스는 윤달로 인해서 지금까지 생일 잔치를 다섯 번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고향에서 자란 토레스
발렌시아 훈련구장과 20분 거리인 포이오스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가족 전체가 발렌시아 구단 서포터즈입니다.
사회 환원 활동
2018년부터 한 주 동안 5세부터 16세까지 진행되는 훈련 캠프를 그의 고향에서 진행해 왔으며 ‘캠퍼스 페란 토레스’라고 불립니다.
축구 훈련, 다른 스포츠 활동, 경기 안에서 토레스의 친구들로부터 듣는 기술적인 이야기와 조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시작한 풋살
6살에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들어가기 전, 풋살을 1년 먼저 시작했습니다. 학교 대표로 뛰는 토레스를 스카우트팀이 발견했고 성공적인 트라이얼 끝에 훌륭한 잠재력을 가졌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기록 경신
2017년 12월 16일 에이바르를 상대로 1-2로 패배했을 때 페란 토레스는 라리가에서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 최상위 리그에서 뛰는 첫 번째 2000년대 태생의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2019년 11월 베티스와의 경기(vs 레알 베티스, 1-2 패)에서는 19세 324일의 나이로 경기에 나섰으며 이는 발렌시아가 40년 동안 가지고 있었던 최연소 50 리그 경기를 뛴 선수 기록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19년 11월 릴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4-1 승)에서 골을 넣으며 스페인 구단에서 뛰며 이 대회에서 득점을 신고한 첫 2000년대생 선수로 남기도 했습니다.
누나와 같은 타투
페란 토레스는 ‘가라앉는 것을 거부한다(I refuse to sink)’라는 글귀가 포함된 닻 타투를 하고 있습니다.
가깝게 지내는 그의 누나 아란샤와 이 디자인을 공유하였습니다. 이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다짐하기 위해서 닻 모양 타투를 골랐습니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토레스
2마리의 반려견이 있으며 ‘미니’라고 불리는 안달루시안 하운드종과 체코슬로바키안 늑대개인 ‘유나’입니다.
익숙한 얼굴들
스페인 17세, 19세 이하팀에서 에릭 가르시아와 함께 뛰었으며 2017년에 열렸던 U17유로에서는 필 포덴을 상대하기도 했습니다. 이 경기는 2-2 무승부 뒤에 스페인이 승부차기에서 승리하였습니다.
2019년 U19유로 결승전에서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두 골을 넣고 2-0 승리를 거뒀으며 에릭 가르시아와 함께 대회 베스트 11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영화광
영화관에 가는 것을 즐겨하며 그의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한 가지예요. 모두가 각자의 일이 있지만 영화관에서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신경을 끄죠.”
해리 포터 팬
토레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그가 해리 포터 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임스, 올리버 펠프스와 같이 찍은 사진이 있으며 이 두 명은 각각 영화에서 프레드와 조지 위즐리로 나왔습니다.